JuliaHeartz
땅냄새가 짙게 나는 이번 칼럼~
10/24
하핫... 제가 칼럼을 자주 못들어 온 탓에.. 말머리를 보며 조금 적응이 안되고 있습니다. 전에 Shadha님만의 독특한 면모가 보이는 사진을 건의했던 거 같은데... 이번 칼럼이 혹시 그런 의견이 반영된 것인지 궁금하네요
갑자기 궁금해졌습니다. 로모카메라 아시죠? 현실의 모습을 약간은 뿌옇게 약간은 어둡게 나오게 해주는 사진기 말입니다. (물론 현상도 한 몫 하지만요) 만일 오늘의 칼럼을 로모로 찍었다면 어떨까 하고요.
건축하는 사람 입장에선 로모카메라는 별로 도움이 안될 것 같습니다. 또, 현실을 몽환적으로 그리면서 미화시키는 것 같은 느낌도.. 드네요. 그래도 로모로 찍어보면 어떨까 하는 건의 아닌 건의를 합니다.
해주는 거 없으면서 맨날 요구만 하는 것 같아 죄송하네요.
엘리베이터 얘기 잘 읽었습니다. 아직 부자도 가난뱅이도 그 무엇도 될 수 없는 저로서는 아직은 먼나라 얘기입니다. 저도 중년이 되면 야릇한 미소를 지을지 모르지요. 옷을 입을 때와 벗을 때가 있듯이 껍질도 쓸 때와 벗을 때가 있다면 그 껍질도 쓸모가 있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핫... 말이 되는 건가요?
갑자기 추워진 날씨 때문에 저는 목이 켁켁합니다. Shadha님도 의사선생님께 꾸중듣기 전에 몸을 좀더 사리시길 바랍니다. 늘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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