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國 旅行
천년 고찰 팔공산 은해사
銀海寺
유리하다고 교만하지 말고 불리하다고 비굴하지 말라. 무엇을 들었다고 쉽게 행동하지 말고 그것이 사실인지 깊이 생각하여 이치가 명백할 때 과감히 행동하라. 벙어리처럼 침묵하고 임금처럼 말하며 눈처럼 냉정하고 불처럼 뜨거워라. 태산 같은 자부심을 갖고 누운 풀처럼 자기를 낮추어라. 역경을 참아 이겨내고 형편이 잘 풀릴 때를 조심하라. 재물을 오물처럼 볼 줄도 알고 터지는 분노를 잘 다스려라. 때로는 마음껏 풍류를 즐기고 사슴처럼 두려워 할 줄 알고, 호랑이처럼 무섭고 사나워라. 이것이 지혜로운 사람의 삶이니라.
<잡보장경 제 4 중에서>
一道銀色世界 如海重重 한 길 은색 세계가 마치 바다처럼 겹겹이 펼쳐져 있다 ...신라의 진표율사...
은해사는 신라 41대 헌덕왕 1년(809년) 혜철국사가 해안평에 창건한 사찰 해안사로부터 그 역사가 시작된 경북지방의 대표적 사찰 본존불로 아미타불을 모시는 미타도량으로 종립 승가대학원이 있다 은해사 주변에 안개가 끼고 구름이 피어 날 때면 그 광경이 은빛 바다가 물결치는 듯 하다고 해서 은해사라 한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