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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여행자의 독백
덕수궁의 봄 고종, 근대를 꿈꾸다 5월, 화창한 햇살이 눈부신 날, 가정의 달을 맞아 서울의 5대 고궁에서 <하이 서울 페스티벌 궁축제>라는 타이틀로 다양한 문화행사가 펼쳐지고 있었다. 그 중 덕수궁에서 펼쳐지고 있는 <고종, 근대를 꿈꾸다>. 오랫만에 만나는 아내와 작은 딸이 손을 잡고 용..
유리 건판으로 본 조선 궁궐 부산시립박물관에서 우리 궁궐 참 모습의 마지막 기록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500여장의 유리건판 궁궐사진들은 우리가 잊었고,잊었던 가까운 과거의 모습을 되살려 준다. 경회루에서 바라본 경복궁 전각들의 모습이나, 동궐 후원의 관람정과 승재정이 서로 마주보고 있는 ..
덕수궁 정관헌 德壽宮 靜觀軒 고요함을 바라보는 곳. 정관헌. 함녕전 뒷뜰 낮은 동산위에 1900년에 지은 서양풍의 왕실 휴식처 고종이 다과를 들며 쉬거나 외교관 연회처로 사용. 벽을 트고 서양식 주방을 놓았으며 지붕은 구리판으로 장식하였다. 古宮속에서 느끼는 역사의 흐름. 고대와 근대와 현대. ..
덕수궁 석조전과 미술관 뜰 짙은 초록빛 잔디와 푸른빛 분수가 있는 덕수궁 서쪽 뜰에 섰다. 현대라는 현실속에서 살다가 지나간 역사속으로 들어가 머물면 오랜 시간의 세월속에 묻혀 들어가서 더 오래 살아가는 느낌을 갖는다. 시간은 쉬지도 않고 변함없이 흘러가고 어느땐가 나도 이처럼 과거가 ..
덕수궁 돌담길 광화문 연가 이제 모두 세월따라 흔적도 없이 변해갔지만 덕수궁 돌담길에 아직 남아있어요 다정히 걸어가는 연인들 언젠가는 우리 모두 세월을 따라 떠나가지만 언덕밑 저 눈길에 아직 남아 있어요 눈 덮힌 조그만 교회가 향긋한 오월에 꽃향기는 가슴 깊히 그리워 지면 눈 내린 광화..
덕수궁 중화전 德壽宮 中和殿 사적 제124호 덕수궁은 원래 성종의 형인 월산대군의 집이었으나 1592년 임진왜란때 왕궁이 모두 불타서 1593년 행궁으로 사용하기 시작하였다. 선조의 뒤를 이은 광해군은 1608년 이곳 행궁에서 즉위한 후 1611년 행궁을 경운궁이라 붙이고 7년동안 왕궁으로 사용하다가 1615..
덕수궁 王의 空間 德壽宮 덕홍전과 함녕전 함녕전 덕수궁의 동쪽에 자리한 고종의 생활처인 침전 1919년 1월 21일 고종이 승하한 곳. 주황빛의 벽을 가진 행각으로 둘러싸인 전각. 보물 820호 덕홍전 함녕전의 왼편에 위치한 귀빈 접견처로 덕수궁에서 가장 늦게 지어진 건축물. 카펫과 전등이 놓이고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