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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여행자의 독백
부산국제영화제와 영화의 전당 10월의 부산 1 10월 2일에 개막을 한 부산국제영화제. 예년에는 늘 개막식을 하는 날, 밤에 영화의 전당으로 와서 화려한 개막식과 영화의 전당 야경을 즐겼는데, 올해는 그러지를 못해 그 다음날에야 아침 일찍 조용한 해운대 바닷가를 산책을 하고, 행사기..
센텀시티 신세계옥상 쥬라지공원 7월 센텀시티 산책 2 송도를 갔다오던 날, 결혼한 큰 딸의 전화를 받고 센텀시티로 넘어가서 아직 돌이 지나지 않은 손녀 띵똥이을 만나 우연히 센텀 신세계백화점으로 아내를 만나러 가던 토요일 오후. 큰 딸과 스파게티로 늦은 점심을 먹고, 시간을 때..
마담투소 부산 Madame Tussauds busan 센텀 신세계백화점 마담 투소의 밀랍인형 전시회가 부산 센텀 신세계백화점 6층에서 열리고 있다. 마담 투소는 안나 마리아 크로숄츠 (1761–1850)라는 이름으로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에서 태어났다. 마담 투소의 어머니는 해부학을 위한 밀랍 모형을 만들던 필리프 쿠르티우스박사의 스위스 베른 저택에서 가정부로 일했는데, 밀납 인형을 만드는 기술을 배울 기회가 있었다. 투소는 1777년 첫 밀랍 인형 볼테르를 만들었다. 이 외에 장자크 루소, 벤자민 프랭클린과 같은 유명한 사람들을 모델로 했다. 프랑스 혁명 동안에는 많은 유명한 희생자들을 모델로 삼았다. 이후 1835년 영국 런던 베이커 가에 정착해 박물관을 열었다. 마담 투소의 박물관 중 공포의 방이란 곳..
2012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풍경 부산 영화의 전당 10월 가을의 밤은 상쾌하고 아름다웠다. 싱그러운 가을바람과 화려한 축제 부산의 10월은 경이로울만큼 행복한 축제의 시간들이 연속된다. 작년에 완성된 영화의 전당으로 부산국제영화제는 더욱 더 화려해지고 알차졌다고 느껴진다. 10..
12월, 센텀시티의 밤 아내를 기다리며 예년에 비해 시간의 여유도 많고 생각할 것도 많은 12월이다. 어떤 회한이나 이런 저런 상념이 가득한 겨울이 되었다. 크리스마스가 다 되어가면 밝은 분위기로 가족축제를 만들어 가던 큰딸아이가 호주로 늦은 유학을 떠나버리고 없는 탓인지, 이번 12월은 더 조..
센텀시티로의 외출 해운대 센텀시티의 신세계 백화점 동양에서 가장 규모가 크다는 백화점이 해운대 센텀시티에 지난 3월에 개장했다. 건축인으로서의 호기심으로 늘상 지나다니며 공사중인 현장을 관심있게 지켜 보았는데 3월이 끝나가는 날씨 흐린 일요일 아내와 큰 딸의 요청으로 센텀시티로 가족 외출을 나섰다. 동관과 서관으로 나누어야 될 만큼의 규모를 가진 대형 백화점으로 한바퀴 돌아 보는 것만으로도 다리가 아플 정도였으나, 때마침 개장 기념으로 열린 백화점내 전시관에서의 행복한 눈물의 로이 리히텐슈타인의 작품들과 앤디워홀의 팝아트 작품들을 둘러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좋았던 것 같다. 다리가 아프고 목이 마르다는 아내의 행복한 투덜거림에 지하 푸드코트로 내려가서 서울에 머무는 작은 딸이 추천한 슈크림 빵과 커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