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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여행자의 독백
지중해의 바닷가 마을 아트라니<지중해의 푸른빛> 이탈리아 코스티에라 아말피타나 아트라니Atrani 세계문화유산 107 오렌지 향기는 바람에 날리고 석양은 먼 들녘에 내리네. 염소의 무리는 이상한 수염을 흔들며 산을 내려오네. 종을 울리네. 황혼의 묏새들이 종소리를 따라 바람에 ..
아말피 聖 안드레아 대성당<지중해의 푸른빛> 이탈리아 코스티에라 아말피타나 코스티에라 아말피 세계문화유산 107 아말피의 중심광장에 자리 잡은 아름다운 대성당 聖 안드레아 대성당. 금빛으로 빛나는 첨탑과 아름다운 얼룩말 무늬를 한 독특한 노르만 양식. 13세기 카푸치니파 ..
레몬향같은 미소 아말피<지중해의 푸른빛> 이탈리아 코스티에라 아말피타나 아말피 세계문화유산 107 하얀 회벽과 지중해의 푸른빛 바닷색에 염색된 하얀 투명 커텐을 제치고 살짝 열려진 창 틈새로 든 건조하면서 부드러운 오렌지향 시로코 바람의 방문. 해안 단애에 지어진 호텔 ..
아말피와 사랑에 빠지다<지중해의 푸른빛> 이탈리아 코스티에라 아말피타나 아말피 세계문화유산 107 聖 안드레아 대성당 광장에서부터 긴 산책을 시작합니다. 언덕과 그 맞은편에 보이는 지중해. 그리고 하얗고 섬세한 태양. 하얀 들장미와 꽃잎이 밝은 보랏빛, 참으로 달콤하게 보..
지중해의 낙원 아말피<지중해의 푸른빛> 이탈리아 코스티에라 아말피타나 아말피 세계문화유산 107 신성한 빛이 흐르는 해안을 달렸습니다. 가슴이 시리도록 아름다운 풍경과 폐에 가득찬 지중해의 신선한 공기로 부풀어 오를대로 부푼 푸른 그리움이 아련히 떠오를 때 오르내리고 ..
바다에 투신하다, 아말피해안 이탈리아 코스티에라 아말피타나 Praiano프레이아노 세계문화유산 107 넓은 바다 앞에 서면 바다는 나를 가장 작게 만든다 넓은 바다를 쳐다보면 바다는 내 가슴속을 저보다도 더 넓게 만들어 놓고 있다 내가 아는 모두를 알 수 없게 해놓고 내가 모르던 것 모..
신의 만든 아말피해안 이탈리아 코스티에라 아말피타나 Nocelle 노체로 세계문화유산 107 높은 하늘에 떠 있는 달. 손에 들었던 금부채를 바다의 그 새파란 융단 위에 떨어뜨렸네 주으려고 나즉이 몸을 숙여 내밀어보지만 부채는 그 흰 손을 빠져나가 파도에 몸을 맡긴 채 물결따라 어디론..
포시타노의 둘째날 산책<지중해의 푸른빛> 이탈리아 코스티에라 아말피타나 포시타노 세계문화유산 107 자연과 바다의 저 위대한 무분별의 사랑. 그토록 오래 전부터 땅과 바다가 입술과 입술을 마주하고 열망하던 포옹. 이 세계와의 결혼 첫날밤의 나른한 행복. 인간과 대지의 저 戀..
풀페리아 여인<지중해의 푸른빛> 이탈리아 코스티에라 아말피타나 포시타노 세계문화유산 107 포시타노의 아침에 아름다운 요정 파테시아와의 황홀한 밤을 보낸 그 찬란한 아침에 시작한 산책길. 언덕으로 오르는 길목에서 갈 길을 일러주는 이정표를 따라 감아돌고 도니 작은 童話..
포시타노의 밤 <지중해의 푸른빛> 이탈리아 코스티에라 아말피타나...포시타노 세계문화유산 107 北으로 낮은 山들로 둘러 쌓여 있고, 南으로 끝없이 펼쳐지는 地中海를 안은 작은 漁港 포시타노. 낮에는 레몬香을 담은 온화한 햇살이 산등성이 마다 차곡 차곡 들어앉은 아름다운 집..
파시테아와의 동침 <지중해의 푸른빛> 이탈리아 코스티에라 아말피타나 ...포스티노 세계문화유산 107 남자란 존재는 참 이상하다 가슴이 흔들릴 정도로 아름다운 곳에서도 낮동안은 멀쩡하다가도 세상이 어두워지고 밤이 깊어지면 질수록 알 수없는 욕망과 情念이 솟아난다 밤만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