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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여행자의 독백
백양산의 편백나무숲 가을 산책 부산의 가을 2 자연의 극치는 사랑이다. 사랑에 의해서만 사람은 자연에 접근할 수 있다. ....괴테... 인간과 자연과의 상관관계에 따른 예술개념은 자연에 대한 경험에 딸려 있으며, 이러한 경험의 깊이 속에서 예술적 의미가 규정되고 이 의미가 사회 속에..
구덕 공원 편백나무숲 산책 편백나무 숲 산책 6 구덕 문화공원 편백숲 명상의 길을 산책한 후 공원에서 내려와서 꽃마을을 지나 엄광산과 구덕산 기슭으로 하여 내원정사로 드는 길을 걸으며 땅콩과 쌀과자를 사고 내원정사에 들러 부처님을 만나 인사드리고 다시 구덕산 오르막길을 올라 석탑 약수터 가는 길로 들어 가볍게 오르고 내리는 길을 지나 구덕 공원 편백나무숲으로 들어서기 시작했다. 아내와 구덕 공원 편백나무숲에서 다리를 펴고 앉아 4시간 동안 계속된 산책의 피로를 풀고 모든 것을 내려 놓고 푹 쉬었다. 물소리, 새소리가 편안하고 행복하다. 구덕 공원의 편백나무숲도 그 규모가 아주 크지는 않으나 도심 가까이에서 쉽게 만날 수 있어 좋았다. 공원에서 나오는 길에 구덕 공원 옛 정문으로 드는 골목길에 자리 잡은 ..
구덕 문화공원 편백숲 명상의 길 아름다운 숲 7월의 일요일 아침, 계속된 편백나무숲 산책으로 꽃마을 구덕문화공원 편백숲 명상의 길을 아내와 함께 찾았다. 제 11회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아름다운 공존상(시민의 숲)을 받은 곳, 시가 있는 산책길, 명상의 쉼터, 숲속의 쉼터, 산림관찰로로 이어지는 아름다운 숲이었다. 구덕문화공원의 보라빛 수국이 화사하게 피었고, 편백나무 숲에서는 투명한 바람이 시원하게 불었다. 아내는 그 숲에서 준비해서 가져간 잘 익은 참외를 깎고, 나는 사진을 찍는다. 이날 산책에서는 도시락을 준비하는 대신 꽃마을에서 지리산 어탕국수집에서 어탕 수제비 한그릇을 아침 겸 점심으로 즐겼다. 구덕문화공원 편백숲 명상의 길에서 보낸 휴일의 행복한 오전이었다.
백양산 편백나무숲 산책 편백나무숲 산책 4 백양산 편백나무숲은 부산 인근의 편백나무숲 중 숲의 규모가 가장 크다고 느껴졌다. 성지곡 수원지에서 백양산 정상으로 가는 길과 금정산 남문으로 가는 갈림길이 있는 언덕, 만남의 광장이 있는 곳까지도 편백나무숲은 계속되었고, 그 만남..
편백나무숲 녹담길 성지곡 수원지 산책 어린이대공원 내에 성지곡 수원지에 시민 누구나 탁 트인 수원지 풍경을 편안하게 감상하며 걸을 수 있는 산책로 가 조성되어있다. 성지곡 수원지 내 전체 2.1㎞의 순환도로 중 난코스였던 수원지 댐마루 옆 오솔길 510m 코스에 누구나 편안하게 산책할 수 있는 친환경 램프형 목재 데크로드를 설치해 어린이와 노약자 및 휠체어, 유모차도 어려움 없이 순환도로를 일주할 수 있도록 해 놓았고, 이 산책로가 갖는 가장 큰 매력은 울창한 편백나무숲 속이라는 것이다. 이 데크로드 오솔길의 이름을 시민공모를 통해 푸르름과 수원지 위의 저수지(담) 사이의 길이라는 의미의 녹담길로 지었다. 푸르름이 가득한 초여름 휴일 녹담길을 산책하는 즐거운 시간을 갖는다.
성지곡 수원지 산책 행복을 만드는 법 전날까지 내리던 비가 그친 일요일, 아내와 집에서 준비한 단출한 도시락을 배낭에 넣고 성지곡수원지로 향했다. 성지곡수원지 편백나무숲에 만들어진 녹담길과 녹담대를 둘러보고 백양산 편백나무숲속을 거닐기 위하여 아내와 같이 산책하러 가는 길, 수원지 아래에서 떨어지는 작은 폭포와 계곡 물소리가 맑게 들리는 곳에 아내와 자리를 깔고 앉으니 편백나무숲을 지나온 7월의 바람이 너무도 시원하여 무릉도원이 따로 없었다. 아내와 도시락을 먹고 편백나무 숲 산책을 한 행복한 날이었다. 1층 옥상에서 떨어진 사람보다 10층에서 떨어진 사람이 받는 충격은 치명적으로 크다. 그 충격이 쉽게 아물지도 않았는데 다시 10층으로 올라가려 몸부림치다 보니 올라가지도 못하고 남는 것은 마음과 몸에 ..
양산 법기수원지 편백나무숲 산책 편백나무숲 산책 3 부산 인근의 아름다운 편백나무숲을 찾기로 하고, 인터넷를 검색하다 양산 법기수원지를 만났다. 반가운 마음에 위치를 확인하고 법기 수원지의 세부적인 내용은 읽지 않고, 일요일 법기 수원지로 편백나무숲을 만나러 가기로 하고 준비를 했다. 부산 인근이기는 하나 양산시에 속해 있으니 요즘 내가 즐기는 산책치고는 먼 길이었다. 두루치기와 계란말이등 아내가 만들어 준 6가지 반찬으로 도시락을 준비하고 2개의 보온병에 하나는 차가운 옥수수수염차를, 하나는 냉커피를 담아 배낭에 넣고 대중 교통을 이용해서 양산 법기 수원지로 향했다, 내가 사는 집에서 버스를 타고 30분 가서 동래역에서 지하철로 환승하여 부산 지하철 1호선 종점인 노포동가서 양산 법기 수원지 가는 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