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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여행자의 독백

Daum에서의 10년 본문

告白과 回想

Daum에서의 10년

SHADHA 2009. 12. 30. 19:31

 

 

 

 

Daum에서의 10년

 

2009년을 보내며...

 

 

 

 

 

       2009년이 그렇게 지나갔다.
     무엇하나 보람된 일을 해보지도 못하고 1년을 그리 허비했다.
     너무도 빠른 속도로 시간들이 흘러 가버렸다.
     사람들과의 만남도 적었고 출장이나 여행도 아주 적게 한 무료한 한 해였다.
     기억에 남을만한 일상의 사건,사고도 없이 그저 무탈하게만 보낸 1년.
     어쩌면 그것만으로도 고마워 해야 할 2009년이였다.

 

 

     이제 Daum에서 칼럼과 블로그를 시작한지 10년이 되었다.

     그 10년동안 나는 이 공간에서 중년의 삶과 일상, 여행의 흔적을 표현했고,

     좋은 사람들을 만나고 행복할 수 있었다. 


     2010년
     6년이나 끌어온 재기하지 못한 암울한 일상의 시간들을 마무리하고
     재도약하는 기원의 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는 다짐을 해본다.

 

    <땅의 회상>을 찾아주시는 모든 분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새해에도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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