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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룡의 해 임진년의 용궁사 본문

풍경소리 (山寺)

흑룡의 해 임진년의 용궁사

SHADHA 2012. 1. 13. 15:23

 

 

 

흑룡의 해 임진년의 용궁사

2012년의 소원을 담아

 

 

 

푸른 바다와 함께하는 관음대불과 용.

용궁사는 양양 낙산사와 남해 보리암과 더불어 3대 관음성지로서

이른 아침에 소원을 빌면 저녁먹기 전에 소원 한가지는 반드시 들어 준다는 곳.

해가 제일 먼저 뜨는 절 용궁사 들어서는 길에 108 장수 계단이 있는 데

한게단 한게단 오르내릴 때 마다 번뇌가 소멸되고 정각을 이루며 지극정성으로 한번 왔다가 가면

108세까지 장수한다하여 108 장수계단이라 불리운다.

용궁사의 가장 높은 곳에 바다를 향해 단일 석재로서 국내 최대의 해수 관음대불상이 서 있고,

바다쪽으로 내려가면 동해의 최남단에 위치한 절로 일출지로도 유명하다,

바다와 함께하는 수려한 풍광과 가슴이 다 열리도록 넓어진 하늘과 바다때문에 자주 오게 되는 곳이지만

늘 소원한번 빌어보지 못했다.

이곳에만 오면 바다풍경 보느라고 소원 비는 것을 잊어버리고 돌아오기 때문이다.

2012년 흑룡의 임진년에 깊은 마음으로 소원을 빌어 본다.

우리 가족들의 행복과 건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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