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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중해의 푸른 빛

헤르쿨라네움

SHADHA 2012. 6. 28. 16:36

 

 

 

헤르쿨라네움

이탈리아 폼페이, 헤르쿨라네움 및 토레아눈지아타 고고학 지역

세계문화유산 109

 

 

 

 

인구는 약 5,000명이었고 나폴리에서 남동쪽으로 약 8㎞쯤 떨어져 있었다.

이 도시는 79년에 베수비오 화산이 분화했을 때 폼페이 및 스타비아이와 함께 파괴되었다.

오늘날에는 레시나라는 도시가 이 지역의 일부를 차지하고 있다.

고대 전설은 헤르쿨라네움을 그리스의 영웅 헤라클레스의 이름과 연결시켰는데,

이것은 이 도시를 세운 사람들이 그리스인임을 암시한다.

그러나 BC 6세기말에 오스칸인의 초기 핵심 집단이 이 지역에서 그리스의 지배를 받게 되었고,

BC 4세기에는 헤르쿨라네움이 삼니움인의 지배를 받게 되었다는 역사적 증거가 있다.

이 도시는 BC 89년에 동맹시전쟁에 가담했다가 술라의 보좌관인 T. 디디우스에게 패배한 뒤,

로마의 자치도시가 되었다.

헤르쿨라네움은 62(또는 63)년에 지진으로 심하게 파괴되었고,

미처 복구되기도 전인 79년에 베수비오 화산이 폭발해 매몰되었다.

발굴과정에서 발견된 유골의 수가 극히 적었기 때문에,

이 도시의 주민들은 폼페이 사람들과는 달리 대부분 화산력과 화산재가 쏟아진 방향과 반대 방향에 있는

나폴리 쪽으로 도망치는 데 성공했다고 추정된다.

지금까지 발견된 대형 공공건물로는 팔라이스트라(신체단련장)와 2개의 대중 목욕탕이 있다.

팔라이스트라에는 기둥으로 받쳐진 커다란 현관이 한복판의 거대한 피스키나(수영장)를 둘러싸고 있다.

대중 목욕탕 가운데 하나는 공공광장 옆에 있고, 또하나는 시의 성문 밖에 있다.

이 2번째 목욕탕에는 화산에서 흘러나온 물질이 전혀 침범하지 못했기 때문에 보존 상태가 놀랄 만큼 뛰어나다.

헤르쿨라네움을 발굴하기 위해 레시나의 일부지역을 파괴했고,

지금은 이 고대 도시의 주요관청건물과 종교적 건축물을 찾기 위해

고대 도시의 광장지역에서 발굴작업을 계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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