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민공원 개장 전 풍경

 

 

 

 

부산시민공원 개장전 풍경

100년의 기다림, 영원한 만남 부산시민공원

 

 

 

 

부산의 중심지인 서면 인근에 오랫동안 자리잡고 있었던 미군부대 하야리아부대가 이전을 하고,

우여곡절끝에 부산시로 넘어온 그 땅 개발방식을 놓고 갑론을박이 많았으나 시민들의 오랜 바램대로

대규모 시민공원이 되어 5월 1일 정식 개장되기에 이르렀다.

대한민국 제 2의 도시이고, 국제도시인 부산에 제대로된 대규모 도심지 공원이 없다는 것이 늘 마음에 걸렸었는데,

도심의 대규모공원이 만들어진다고 하여 한편으로 기대도 되고,

한편으로는 우리의 오랜 관행대로 또 형식적으로 대충 공원을 조성하고 그냥 생색내기에 그칠것이 아닌가하는

의구심을 갖고 있었던 것이 사실이었다.

4월 16일, 시청인근에서 업무를 보고 천천히 걸어서 하마정 화지공원을 한바퀴 돌아보고 가까운 곳에

자리잡은 개장준비를 서둘고 있는 부산시민공원을 먼저 둘러보게 되었다.

처음 부산시민공원을 보면서 느낀 것은

건축사이고 조경자격증이 있는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도 비교적 잘 조성되었다는 것이다.

시설배치와 구성은 잘 조성된 것 같은데, 아쉬운 것은 시민이용 편의시설이 많이 모지랄 것이라는 것이다.

화장실, 벤취, 햇빛을 막아줄 그늘, 더우기 아직 나무그늘이 없어 여름에는 산책하기가 힘들 것이라는

생각도 들고, 도시락은 가져와서 먹을 수 있다고 하는데 앉아서 먹을 장소가 눈에 쉽게 띄이지 않는다.

총체적으로 산책 할 곳은 많고, 규모는 큰데, 걷다가 지쳐도 앉아 쉴 곳이 많지 않다는 것이 아쉽게 느껴진다. 

허지만 앞으로 잘 관리하고 몇가지 보완하고 이용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해서 잘 운영해 나간다면

부산의 대표적인 공원으로서 손색이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더우기 공원주변현황이 상당히 보기 드물게 좋은 편이다.

부산의 중심도심인 서면인근에 위치하고, 어린이 공원이 있고 동물원을 곧 개장하는 성지곡수원지가 근처에 있으며,

서부경남쪽에서 접근하는 동서고가도로가 인접하고, 동해남부선과 서부경남을 연결하는 철도역 부전역이 코앞에 있다.

 

  

         부산시민공원은

기억(Mmory), 문화(Culture), 즐거움(Pleasure), 자연(Nature), 참여(Participation) 5개 활동주제로 조성되었다.
부산의 심장부를 대표하는 새로운 공공 경관과 치유와 침적 그리고 새로운 가능성의 축적의 장으로

세계에서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새로운 형태의 최첨단 공원으로 모든 이를 편안하게 끌어들이고

사람과 사람을 가깝게 해주는 공원입니다.

공원 내에는 97종 85만여 그루(교목 은행나무등 46종 9,937 그루, 관목 43종 844,314 그루)의 나무가 심어졌으며

공원역사관, 공원안내소, 부전천(2.5㎞), 전포천(2.5㎞), 분수(4개소), 광장(6개소), 어린이놀이시설(9개소) 등과

주차장(902면), 카페(3개소), 편의점(2개소), 화장실(22개소)등의 편의시설이 만들어졌다.

 

        부산시민공원 명소 Best 12

1. 5대 숲길과 메타세콰이어 길
2. 부전천과 왕벗나무 산책길
3. 하야리아 잔디광장/목재조명타워
4. 기억의 숲
5. 기억의 기둥
6. 하늘 빛 폭포/거울연못
7. 미로정원
8. 에코브릿지와 산책길
9. 전포천/도심백사장
10. 참여의 벽
11. 문화 예술촌
12. 공원역사관

 

 

....부산시민공원 자료글 발췌

 

 

 

 

 

 

 

 

 

 

 

 

 

 

 

 

 

 

 

 

 

 

 

 

 

 

 

 

 

 

 

 

 

 

 

 

 

 

 

 

 

 

 

 

 

 

 

 

 

 

 

 

 

 

 

 

 

 

 

 

 

 

 

 

 

 

 

 

 

 

 

 

 

 

 

 

 

 

 

 

 

 

 

 

 

 

 

 

 

 

 

 

 

 

 

 

 

 

부산시민공원 M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