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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여행자의 독백

화지공원 흐린 봄날의 산책 본문

靑魚回鄕(부산)

화지공원 흐린 봄날의 산책

SHADHA 2014. 4. 29. 10:41

 

 

화지공원 흐린 봄날의 산책

배롱나무와 동래정씨 문중

 

 

 

화지공원은 화지산 자락에 있으며, 동래정씨 시조선산을 시민들에게 개방한 곳으로

천연기념물 제 168호 800년된 부산진의 배롱나무가 유명하다.

동래정씨(東萊鄭氏) 시조인 안일호장(安逸戶長) 정문도(鄭文道)공의 묘소 양쪽에 있는 배롱나무.

배롱나무는 부처꽃과에 속하는 나무로 중국이 원산지이다.

꽃은 7∼9월에 붉은색 또는 흰색으로 피며, 열매는 10월에 익는다.

꽃이 피어있는 기간이 길어서 백일홍이라고도 하나

국화과의 백일홍과 구별하기 위해 목백일홍이라고도 한다.

우리 선조들은 이 나무를 부귀영화를 주는 나무라고 믿기도 했다.

동래정씨의 재실들과 둘러싼 화지산, 그리고 소박하게 조성된 뜰과 산사 화지사로 이르는 산책길.

조용하고 산책하기 좋은 부산에 살면서 처음 가 본 공원이었다.

새로 조성되는 부산시민공원과 화지공원이 있는 화지산까지 동평로 대로를 가로지르는

에코브릿지가 이미 설치되어 있다. 

...4월 16일 산책


 

 

 

 

 

 

 

 

 

 

 

 

 

800년 배롱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