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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여행자의 독백

새로 탄생한 송상현 광장 산책 본문

靑魚回鄕(부산)

새로 탄생한 송상현 광장 산책

SHADHA 2014. 7. 14. 09:14

 

 

새로 탄생한 송상현 광장 산책

부산의 공원 1

 

 

부전시장옆 삼전교차로에서 송공삼거리까지 중앙대로변 도심 낙후 건축물들을 정리하여 중앙대로폭을 확장하고,

전포동와 양정간 전포도로를 중앙대로와 구분, 분리하고 교통흐름을 원활하게 하면서 그 중간에 교통섬이 발생하였다.

그 공간을 송상현광장으로 조성하여 지난 6월에 개장하였다.

전임시장의 퇴임 전에 맞추어 서둘러 준공한 느낌을 감출 수가 없어서 7월인 지금까지도 마무리작업을 하고 있다.

사유야 어떻든 간에 도심 대로변의 낙후된 건축물들이 정비되고, 교통흐름이 원할해지고

무엇보다도 시민들의 또 하나의 휴식공간이 생겼다는 것은 반갑고 고마운 일이다.

인근의 부산시민공원의 개장과 더불어 부산의 중심도심인 서면지역에 시민휴식공간이 더 생겼다.

하나 아쉬움이 있다면 교통섬이 된 그 공간을 송상현광장보다는

보다 더 숲이 울창한 송상현공원이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7월의 어느날, 2살짜리 손녀를 안고 큰 딸과 송상현 광장을 산책을 하던 날,

양쪽 도로에는 차들이 다니고, 햇볕을 전혀 가릴 수 없는 나무없는 광장을 지날 때, 땀이 빗물처럼 쏟아졌다.

나무를 조금 더 심어서 숲이 있는 시민휴식공간이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졌다. 

 

 

 

 

 

 

 

 

 

 

 

 

 

 

 

 

 

 

 

 

 

 

 

 

송상현광장 조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