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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여행자의 독백
마린시티와 요트클럽 The Bay 101 풍경 본문
마린시티와 요트클럽 The Bay 101 풍경
2015 해운대산책 6
부산의 도시스카이라인이 가장 크게 변화하고, 고층화되는 곳이 해운대 마린시티와 센텀시티이다.
부산에서도 해운대쪽으로 수영강을 넘어서는 순간 다른 도시로 오는 곳 같은 느낌이 든다.
1980년대 중반에 매립지였던 마린시티 도시계획 기본설계를 할 때는,
요트경기장, 상업지역, 주거지역중 고층아파트지역은 15층, 저층아파트지역은 5층으로 계획했었다.
세월이 한참 흐르다보니 마린시티를 가로 지르는 도로를 중심으로 바다쪽은 초고층화가 되었다.
대한한국에서 현재 완공된 건축물중 높은 건축물
2위 두산위브 더 제니스 80층 300m.
3위 아이파크 72층 292m
5위 WBC더 팰리스 51층 265m 로 전부 마린시티와 센텀시티에 모여있다.
마린시티가 한 눈에 들어오는 동백공원 입구 새로지어진 요트클럽 The Bay 101에 서서
내 나이 서른도 안된 20대 후반에 마린시티 단지조성 기본계획에 참여하여 연필선을 긋던 기억이
새삼 새롭게 느껴지는 겨울날의 산책이었다.
2006년 동백공원에서 바라본 마린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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