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여행자의 독백
부산시립박물관의 4월 본문
부산시립박물관의 4월
4월의 대연동 산책 3
부산시립박믈관의 남쪽 뜰은 언제나 평온하고 평화롭다.
북쪽으로 박물관 건축물이 막아주고, 남쪽으로 낮은 구릉이 있어서 언제나 햇살이 가득하다.
봄이면 봄대로 아름다운 꽃이 피고,
여름이면 여름대로 울창하게 숲이 우거져서 그늘을 만들어 주고,
가을이면 은행나무, 단풍나무잎이 떨어져서 황금빛 낭만을 주고,
겨울이면 어머니 품처럼 따스한 곳.
그리고 잔잔하게 흐르는 음악까지.
그래서 마음이 차가워지는 날에는 계절을 불문하고 그곳으로 간다.
잔인한 4월에 노란 튜울립이 핀 부산 시립박물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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