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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도 가족 여행 가는 길 본문

가야의 땅(경남)

거제도 가족 여행 가는 길

SHADHA 2015. 8. 31. 09:07

 

 

거제도 가족 여행 가는 길

가족여행 1

 

 

목요일 오전 10시, 나는 주례 백병원앞에 서 있었다.

아침 일찍와서 3개월에 한번씩 정기적으로 하는 진료를 받고, 집에서 출발한 가족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가족여행,

큰 딸이 결혼하고 난 이후, 사위까지 포함한 바깥 여행은 2013년 11월에 이어 두번 째 이지만

서울에서 직장생활하는 작은 딸까지 포함한 여행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당초 계획은 큰 딸이 세째 아이를 출산하기 전인, 지난 4월에 홍콩과 마카오, 태국여행을 계획하였으나,

서로 뜻하지 않은 스케줄 변경으로 실행되지 못하고, 지난 5월 말 큰 딸이 세째 아이를 출산하였다.

그래서 가까운 국내 가족여행을 선택하게 되었고, 제주도와 거제도를 두고 고민하였으나  

여러가지 이유로 거제도로 짧고 간단한 가족여행을 가게 되었다...

나 개인적으로는 살면서 아주 자주 갔던 곳이 거제도이고,

지난 2013년 11월 장모님 팔순 생신때 처가집 가족들과 함께 거제도와 통영으로 간 여행, 

큰 딸 내외, 손녀를 포함하여 거제도 망치마을에 예쁜 펜션을 통 채로 빌려서 여행 간 적이 있었지만,

서울에서 직장생활하는 작은 딸이 빠진 여행이었다....

아내와 작은 딸이 보고 싶어하는 바람의 언덕, 해금강과 외도 보타니아, 손자, 손녀들과 같이 즐길 워터파크,

가족들이 다 좋아하는 간장게장, 양념게장이 유명한 거제도로 가족여행을 가는 것이다.

거가대교를 지나기 전, 가덕휴게소에서 시원한 커피 한 잔씩 마시고, 해저터널을 지나 거가대교를 넘어서

거제도로 들어가 옥포를 지나, 장승포에 도착하니 점심시간이 되어서 게장 백반을 먹으러 갔다.

장게장, 양념게장도 맛있지만 특히 간장 새우와 불뽈락구이가 일품이었다.

작은 딸이 예약한 장승포 대명콘도의 입실이 오후 3시여서, 먼저 바람의 언덕으로 가기로 결정했다.....

 

 

 

가덕 휴게실에서

 

 

 

 

 

해저 터널 지나며

 

 

 

거가대교

 

 

 

 

장승포에서 점심식사

 

 

 

 

 

 

장승포 유람선 터미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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