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창녕 낙동강 유채 축제장 산책

2016 창녕 낙동강 유채 축제장 산책

창녕 낙동강 유채 축제 1

2016년 창녕 낙동강 유채 축제가 시작되기 하루 전 날인 4월 15일.

남지 버스 터미널에서 가까운 남지대교에서 부터 오전 10시에 산책을 시작하였다.

남지 강변길을 지나서 낙동강변을 따라 한적한 풍경의 노란 유채꽃 속으로 들었다.

올 때 마다 그 느낌은 다르다.

유채꽃은 낙동강변 그 자리인데,

올 때마다 내 마음의 상태가 달랐다...

이번 산책은 그저 평온함 그 자체였다.

올해 들어 계속되는 건강의 적신호...무겁지 않고 가벼운 것이지만 계속되니 괜히 불안하기도 했다.

병원가서 검사를 받으면 특별하게 좋지 않은 것은 없다고 하는데...

계속 컨디션이 좋지 않은 것은 사실이다....

마음 때문인지 ?

나이가 들어가서 그런건지 ?

아무튼 하늘은 비교적 맑고 푸르고

귀에는 계속 아름다운 음악이 흐르고,

발걸음은 가볍다...

축제가 시작되기 전이어서 비교적 조용하고 평온한 산책이 계속되었다.

낙동강과 노란 유채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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