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여행자의 독백
수국꽃 사이를 날아 다니며 본문
수국꽃 사이를 날아 다니며
태종사 2
피터 팬이 되어서 수국 꽃망울위로 옮겨 다니며 날아 다녔다.
네버랜드의 꽃밭을 날아 다니 듯.
꽃과 꽃망울..
분홍색과 연분홍 꽃,
보라색과 연보라 꽃,
하얀색과 베이지 색의 꽃.
그리고 붉은 수국 꽃.
종류와 색깔이 다양한 수국이 태종사의 넓은 뜰을 덮었다.
파란색, 분홍색 꽃망울이 만개한 꽃인 듯 아름답고 신비롭다.
그 꽃망울을 위에서 내려다 보는
나는 피터 팬이 되어
아름답고 신비로운 꽃의 세계로 모험을 떠나는 것이다....
삶의 신비로움 속으로 들어 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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