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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여행자의 독백
환상적인 마카오 베네시안 호텔 그랜드 캐널 본문
환상적인 베네시안 호텔 그랜드 캐널
마카오 여행 # 12
추석 전, 작은 딸이 마카오 여행을 제안하였을 때,
가장 먼저 떠오른 곳이 베네시안 호텔 그랜드 캐널이었다.
인공적으로 만든 하늘아래 베니스의 운하와 거리풍경.
건축을 하는 나로서는 꼭 보고 싶은 동경의 대상이었던 곳.
의사가 비행기 타는 것을 경계를 하여도 꼭 비행기를 타고 와서 보고 싶은 곳이었다.
베네시안 호텔 그랜드 캐널에는
그랜드 운하. 마르코폴로 운하, 산 루카 운하
3 개의 운하를 중심으로 쇼핑타운과 식당가가 형성되어 있고
곤돌라가 관광객을 태우고 파란 운하 위를 오고가고 있다...
아름답고 화려한 곳이다...
쇼핑에는 전혀 관심이 없는 나는 그 3개의 운하를 오고 가며 각기 다르게 인테리어 되어 있는
유럽풍 건축물들 사이를 오고 갔다....
쉐라톤 호텔 옥외수영장에서 수영하는 아내와 딸과 함께 오후 늦게 쇼핑하러 오기로 한 곳이어서
엄청나게 넓고 큰 그랜드 캐널을 아내와 딸에게 쉽게 안내할 수 있도록 거리 익히기도 했다...
그리고 오후 늦게 가족들과 다시 와서 한국에 있는 가족, 친지들에게 줄 선물을 고르던 곳
베네시안 호텔 그랜드 캐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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