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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여행자의 독백

마카오 타이파 주택박물관과 카멜가든 본문

마카오와 홍콩

마카오 타이파 주택박물관과 카멜가든

SHADHA 2017. 11. 9. 09:00



마카오 타이파 주택박물관과 카멜가든

마카오 여행 # 19



마카오에서의 마지막 날 이른 아침,

타이파의 동쪽으로부터 들어가서 타이파 주택 박물관으로 들어섰다.


타이파 주택 박물관은

20세기 초에 포르투갈 고위 관리가 지은 집을 마카오 정부가 사들여 만든 박물관으로

타이파 섬 관광의 1순위로 꼽히는 곳이다.

라임색의 화려한 5채의 호화 주택 중 3채를 박물관으로 개조하여 옛 포르투갈인의 생활상을 살펴볼 수 있으며

박물관 외의 주택은 프라이빗 파티를 위해 대여를 해 주기도 한다.

포르투갈 주택에는 전통 의상을 입은 마네킨이 전시되어 있고,

마카오 주택 박물관에는 포르투갈 사람들이 살았던 거실, 침실, 욕실 등을 그대로 전시해 놓았다.

그리고 마카오 섬의 주택에는 타이파 빌리지의 모습을 담은 사진들을 전시해 놓았다.

저녁이 되면 펼쳐지는 멋진 야경 덕에 데이트 코스로도 유명하다.

화려한 조명 아래 멋지게 늘어서 있는 보리수 나무들과

어우러진 파스텔 톤의 박물관이 더욱 근사하게 보인다.......백과사전


이른 시간이어서 내부를 돌아 볼 수 는 없지만, 전면에 커다란 늪이 있는 풍경이 운치 있었다.

타이파 주택 앞 가로수 아래 자갈길을 거닐며 그 시절에 살던 사람들의 삶을 느낄 수 잇었다.

그리고 이어지는 작은 공원 카멜가든도 좋았다..

언덕으로 올라가서 타이파 산책을 계속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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