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신세계프리미엄아울렛 산책

3월 13일 오전 아내와 동해선을 타고 일광역에 내려 182번 버스로 환승하여 부산 신세계프리미엄아울렛으로 갔다.

지난 설날에 작은 딸이 준 신세계 상품권으로 아내가 봄에 신을 신발이나, 봄 옷을 사러 가기로 했다.

2013년 가족들 전부, 큰 딸 가족과 작은 딸, 아내와  함께 처음 방문하였다가 가끔씩 큰딸 내외와 손자, 손녀와 함께 같이

오기도 했으나 아내와 단 둘이 오기는 처음이었다.

오전 이른 시간이어서 방문객이 많지 않아서 여유롭게 천천히 둘러보고 JEEP에서 진행하는 행사에 참석하여 상품으로

디저트 세트 선물을 받기도 하였다.

돌아보아도 딱히 아내 마음에 드는 구두나 옷이 없어서 아이쇼핑만 하는 것으로 만족하고 3층 식당가에 가서 쟁반짜장으로

간단히 점심식사를 하고 1층 스타벅스로 내려와서 아메리카노와 함께 상품으로 받은 디저트를 먹고 신세계아울렛을 나와서

다시 182번 버스를 타고 일광역으로 나와서 바닷가 이천 갯마을을 거쳐서 이동항까지 걷다가 귀가한 휴일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