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관리 메뉴

행복한 여행자의 독백

남천동 벚꽃과 중식당 허니플랜트 본문

靑魚回鄕(부산)

남천동 벚꽃과 중식당 허니플랜트

SHADHA 2021. 4. 2. 09:00

벚꽃잎이 떨어지기 시작했다..

지난주에 만개하여서 일주일 만에 꽃잎이 떨어지기 시작하였다.

일요일 밤, 거센 비바람이 몰아치기는 했지만 너무 일찍 끝나는 것 같아서 아쉽다.

나 스스로가 벚꽃과 같은 삶을 살았기에 더욱 그러하다.

 

3월 31일날, 오전 남천동 현장에 감리로 나가 있는 지인과 얼마 전에 가서 점심식사를 했던 남천동 송원 일식당 근처에 있는

캐주얼 중식당 <허니 플랜트>로 가서 짜장면과 탕수육 미니, 군만두로 점심 식사를 하였다.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일반 중식당과는 달리 캐주얼한 레스토랑 분위기에 조용하고 정갈스러운 분위기가 좋았다.

깔끔한 맛의 짜장면, 갓 튀겨서 육질이 부드럽고 쫄깃한 탕수육이 맛있었다. 군만두도 좋았다.

분위기 있게 중국요리를 먹을 수 있는 멋진 레스토랑이었다. 좋은 기억을 가질 수 있는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식사 후 커피를 마시기 위해 광안리 바닷가로 나가는 길에 수영구청 앞에서 삼익비치아파트 단지로 내려가서

벚꽃잎이 떨어지기 시작하는 삼익아파트 단지 안의 벚꽃길을 천천히 산책을 하며 광안리 해변으로 향하던 날이었다.

 

 

캐주얼 중식당 허니 플랜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