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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여행자의 독백

시랑산이 보이는 워터프론트 파크 본문

靑魚回鄕(부산)

시랑산이 보이는 워터프론트 파크

SHADHA 2024. 6. 24. 09:00

 

바다도 푸르고 하늘도 푸르고 내 마음도 푸른 겨울날에
시랑산을 배경으로 한적한 바닷가에 바다 갈매기떼 조용한 쉼이 있었다.
나도 그 갈매기들 곁에 조용히 머물며 휴식을 가졌다..... 2012년 1월 shadha 씀

 그리고 10년의 세월이 흐른 2022년,

시랑산이 보이는 공수마을 인근에 동부산 개발이 시행되어서 오시리아가 들어서면서 많은 변화가 일어났다.
공수항은 큰 변화는 없었는데, 한적한 해안이었던 공수마을에 새로운 개발이 진행되고 있었다.

 Osiria 워터프론트 파크는 대한민국 조경대상에서 문화체육부 장관상을 받은 곳으로 2019년에 만들어진 곳이다.
공수마을 해변에서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이케아 앞을 지나는 기장해안로까지 연결하는 긴 워터프론트 파크로

동해 바다를 조망하는 아름다운 작은 공원이었다.
시랑산과 푸른 바다를  바라보며 편안한 마음으로 산책할 수 있어서 좋았다.


......2022.6.24 <시랑마을과 워터프론트 파크>

 

 

동해바다와 접해 있는 공수항과 시랑산이 바라보이는 한적한 바닷가 마을인 시랑마을은 동부산관광단지(오시리아)가

본격적으로 개발되기 이전부터 겨울이면 가끔씩 산책을 하던 곳이었다.

 

아내의 생일날, 아내가 좋아하는 송정 <명품물회>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천천히 공수항을 걸어서 <공극샌드>에 가서

푸른 바다를 바라보며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소금빵 등을 디저트로 즐기고 바닷길을 걸어서

2년 만에 워터프런트 파크에 들어서서 천천히 산책을 하였다.

그리고 오랜만에 오시리아 롯데아울렛로 가서 잠깐의 쉼을 가지던 아내의 생일 6월 15일 토요일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