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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어산 은하사 본문

풍경소리 (山寺)

신어산 은하사

SHADHA 2005. 5. 5. 20:51




신어산 은하사
神魚山 銀河寺






가야불교의 최초도량 은하사는

후한 광무 건무 18년(서기42년) 김수로왕이 사찰을 창건하여

인도 아유타국에서 왔다는 허황후가 오빠 장유화상과 더불어

만 백성과 천하태평을 기도 드리는 원찰을 세우니

산 이름을 금강산이라 하고 사찰을 금강사로 칭하였다.

장유화상은 가야국과 만 백성을 위해서 수행정진하며

일곱왕자를 출가케 하여 마침내 칠불로 탄생토록 하였고

국사로서 국왕의 자문에 응하면서도

수행정진에 전념하여 성불을 이루었다고 전한다

이후 신라에서 고려시대에 이르기까지 많은 고승대덕과

석학들이 이 곳에서 수행 정진하였으며

신어산 정상의 우뚝한 바위들은 모두가 나한상이라 하여

이 곳을 나한도량으로 삼아

기도하는 불자가 인산인해를 이루었다고 한다.


김해 신어산에 위치한 은하사는

영화 <달마야 놀자>의 촬영지로도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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