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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여행자의 독백

E06 哀愁의 템즈江 본문

템즈江의 哀愁

E06 哀愁의 템즈江

SHADHA 2004. 1. 25. 15:34


G R E A T  B R I T A I N..............L O N D O N





哀愁의 템즈江

River Thames








안개가 자욱한 어느 날.
 
워털루 다리 위에 짚차가 한 대 서고 중년의 장교가 내린다.

그는 다리 위에서 감회에 어린 표정으로 과거를 회상한다.

마흔 여덟 살 현재까지 독신인 그는

슬프고 회한으로 얼룩진 한 여인과의 사랑을 추억하는 것이다.

그의 손에는 사랑했던 여인이 마지막까지 지니고 있었던

작은 마스코트가 쥐어져있다.

제1차 세계대전이 한창일 무렵 프랑스 전선에 투입되어 근무하다

휴가를 받고 런던에 오게된 스물 다섯의 젊은 장교 로이 크로닌은

워털루 다리 위에서 공습경보에 당황하는

한 젊은 여성을 도와 함께 지하 방공호로 대피한다.

대피소 안에서 그녀는 곧 전장으로 다시 떠나야 할

젊은 장교의 행운을 빌어주며 작은 마스코트를  선물한다.

그날 저녁 극장에서 발레공연을 감상하던 로이 대위는

낮에 다리 위에서 만나 함께 방공호에 대피했던 여성이 무대 위에...

그녀는 키로바 발레단의 발레리나인 마이라..


1940년.

제 1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한

머빈 르로리 감독

비비안 리, 로버트 테일러의 로맨스 영화.

哀愁의 잔상이 흐르는

워터루 브릿지까지

聖토마스 길을 따라 걸을 때

템즈江은 그저 평화로이 흐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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