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행복한 여행자의 독백

E08 또 하나 아틀란티스 본문

템즈江의 哀愁

E08 또 하나 아틀란티스

SHADHA 2004. 1. 25. 15:41


G R E A T  B R I T A I N.............L O N D O N





또 하나 아틀란티스

S o h o








찾을 수 있을지,

어느 바닷속인지.

지상낙원 아틀란티스.


1343미터 네비스山 기슭으로

훓어 내려가다 보면

찾을 수 있을지,


北海에서인지,

세인트 조지海峽에서인지,


어느 언덕에 핀

자주빛 헤더위를 지나 온 바람이

맑은 황금빛 紅茶香속에

섞일 때,

우울한 빛으로 맞아주는

런던거리를 거닐던 者,


피카딜리 서커스의 에로스 상을 돌고

리전트 거리를 돌아

안개짙어진 저녁 무렵엔가

옥스포드거리에서 시작된 봄비.

가로수 나무아래

가만히 비맞고 서 있으면

게가

아틀란티스,

또 하나의 아틀란티스임을 안다.

















'템즈江의 哀愁' 카테고리의 다른 글

E10 빅 벤  (0) 2004.01.25
E09 소호의 밤  (0) 2004.01.25
E07 런던塔의 슬픈 思念  (0) 2004.01.25
E06 哀愁의 템즈江  (0) 2004.01.25
E05 푸른빛 다리의 유혹  (0) 2004.0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