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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여행자의 독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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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나무37 다대포를 아시나요?

SHADHA 2004. 2. 8. 14:00


향 기 나 무



다대포를 아시나요?

08/03



너무 더워 잠을 잘 수도 없을 정도입니다. 낮에는 강렬한 햇볕에 밤에는 열대아에, 이래저래 잠 못드는 밤입니다. 이런날은 정말 바다를 향해 뛰어가고 싶습니다. 계곡도 괜찮겠지요..



☞다대포 해수욕장. 사실 태종대나 해운대는 경치가 조금 볼만한 편입니다. 헌데,저희 집에서 가장 가까운 여기 다대포는 경치도 별반 좋을 것이 없고, 유명한 고적지도 없습니다.



☞작은 해수욕장에서 바라본 화손대 다만 모래사장이 넓어 야영하기가 좋다는 것과 물이 그닥 깊지않아 어린아이들을 동반한 가족들은 물놀이하기에 적당하다는 것이지요. 헌데,부산사람들, 특히 여기 다대포 가까이 있는 사람들,우선 저조차도 잘 가지 않게됩니다. 아마,공기의 중요성을 모르는 것과 같겠지요? 그나마 유명한 곳이라 할 수 있는 몰운대와 해수욕장 건너편 몰운대 근처 자갈마당은 학생들의 야영시 극기훈련 장소로 자중 애용되고 있지요.



☞몰운대 전경 몰운대를 오르는 길을 두고 나뉘어져 있는 자갈마당은 물이 깊긴하지만 시원해서 깊은 바닷물을 즐기는 분은 즐겨 찾곤 한답니다.





☞오른쪽 자갈마당과 왼쪽 자갈마당 모습. 이만하면 더운 여름나기에 좋은 눈거리가 되었을런지요. 사실 제가 사진을 직접 찍어 올려야함이 옳지만, 이렇게 사진을 퍼다가 올려봅니다. 그 옛날 조선시대에 경상좌도 7진중 하나로서 국바의 요새로 가장 중요시하여 다른 진보다 2배의 병선을 배치하여, 임진왜란 때에는 첨사 윤흥신 첨사를 비롯하여 군.관.민들이 왜군을 맞아 항전한 격전지였던 다대포. 이렇게 곁에 바다를 두고도 열대아에 또 밤잠을 설칠 것 같습니다.

향기나무지기.

◎사진의 출처는 lycos의 이미지 검색과 다대포 가이드(http://www.dadae.co.kr)에서 퍼날랐습니다.

쿨 - 진주조개잡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