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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여행자의 독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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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라의 첼로

아스라39 Re쥴리아님

SHADHA 2004. 2. 8. 17:55


아 스 라



C03



Re쥴리아님.

10/08







쥴리아님
감기 드셨군요.
뜨거운 생강차라도 드리고 싶어집니다.
저도 쥴리아님 열혈 독자지요.
쥴리아님의 글을 읽으며
아, 이즈음의 젊음은 우리와는 정말 다르구나
고개를 주억거리고는 사라지고는 하지만요.
독자글을 적고 싶어도
넘 역량이 딸려서 늘 망설이고는 했답니다.
진심입니다.
그 때의 그 절망감,님은 모르실 겁니다.
안돼, 의식의 전환이 필요해. 하믄서  
재충전의 기회를 갖고 싶어 하는 마음 님은 모르지요?
너무 몸 사리지 마세요.
그냥 부족하면 부족한대로 넘치면 넘친대로 활짝 열어놓고 있는
그대로를 보여주심 안돼요?
나는 쥴리아님 칼럼을 보고 많이 배웁니다.
그 숨겨진 차거운 열정과 젊음의 향기를...
그리고 내가 깨뜨려야 할 나의 딱딱한 껍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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