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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여행자의 독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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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양 크리스마스

MK05 쿠알라 룸프르의 아침

SHADHA 2004. 2. 8. 22:38


M A L A Y S I A...........K U A L A L U M P U 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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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알라 룸프르의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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世上

어디에서나,

삶을 여는 아침은

늘 같다.

자는것도, 눈을 뜨는것도,

다를게 없으니,

아침 느낌은 늘 같다.


다만,

약간의 열기를 묻혀

무게感을 더하는 大氣속,

슐탄 이스마엘 거리의

출근길 회교도 女人들의 행렬이며,

짙은 담배香.

日本風의 色相과 가벼움.

英國的인 질감과 무게가 혼합된,

거리 風景에서

낯선 곳임을 알게 될 뿐.


너무도 선명하게

뚜렷한 貧富의 격차속을

이리 저리

번갈아 돌며,

이 땅,

사람사는 냄새를 맡고,

켈랑江 다리를 건너,

라자압둘라 사거리에 멈춰 서려 할 때.

하얀 샌들에 잘 다려진 맑은 푸른빛 치마.

하얀 티셔츠에 하얀 로브.

작은 발과 깊은 눈동자의

말레이 處女의 투명한 미소가 열어주는

쿠알라룸프르의 아침은

켈랑 江에서 불어오는 바람타고

상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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