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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여행자의 독백
캐슬 마운틴
언제나 남겨지는 것에 대한 아름다움 벤프 국립공원 속으로 지나는 캐나다 트랜스 하이웨이를 달리다, 보우 강 건너 침엽수림 너머로 보이는 상쾌한 성곽. 푸른빛 하늘아래 백설을 머리에 인 푸른 山, 캐슬 마운틴. 그 기슭을 향해 따라들다, 야생 동물들을 보호하기 위하여 시간별 차량 통제를 하고 있는 보벨리 파크웨이를 지날 수 있는 행운을 만난다. 숲 속길을 조심스레 달리다, 비췻빛 핑크옷 호수를 만나고, 그 호수속에 떠 있는 2766M의 캐슬 마운틴을 다시 만납니다. 고개 들어 보는 하늘에 붙어 있는 퇴적암 성곽. 비췻빛 호수에서 진녹색 숲을 지나, 산 중턱 까지 이어지는 연초록 숲 위로 솟아있는 아이스 필드 파크웨이의 시작을 알리는 푸른 랜드마크. 캐슬 마운틴입니다. 산다는 것은 순간순간 지나 버리는 시간..
록키산맥의 산책
2025. 1. 29. 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