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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여행자의 독백
푸 른 숲 아름답지만은 않은 동경 04/22 샤드하님의 사진은 동경을 더 아름답게 느끼게 해줍니다. 진짜 동경(?)의 눈으로 바라 볼 수 있도록... 우에노 공원의 노숙자들이 생각납니다. 아침 일찍 공원 산책을 갔었는데 공원입구에 어쩜 그리도 많은 노숙자들이 냄새를(?)풍기며 누워도 있고, 앉아도 있는..
푸 른 숲 잊고 있었던 후쿠오카 03/11 안녕하세요? 샤드하님. 오랫만입니다. 사업은 여전히 잘 되시겠지요? 사업에 바쁘실텐데도 이 칼럼을 여전히 아름답게 꾸며주시니 감탄이 절로 나오는군요. 제가 후쿠오카를 다녀온지는 벌써 10년이란 세월이 지났네요. 그동안 많이 잊고 있었는데 이 칼럼을 대하..
푸 른 숲 감사를 보내며... 12/24 안녕하세요? 벌써 한해가 다 가려하네요. 이 칼럼을 우연히 처음 발견했을 때의 기쁨이 생각 납니다. 이 칼럼은 저에게 참 많은 것을 주었어요. 샤드하님의 아름다움을 보는 눈도 저에게 또 다른 자극이되어 열심히(?) 살게 했거든요. 그리고 많은 독자님들의 글도 저에게..
푸 른 숲 1993년 8월5일의 메모 10/17 노틀담 사원을 구경한 후 에펠탑 까지 걸어서 가기에는 너무 무리인 것 같아 보트버스( 배삯:24프랑 )를 타고 세느강 주변의 풍경을 감상하면서 에펠탑에 도착. (1889년 파리만국박람회를 기념하기 위해 만들었다고함. 그때는 너무 흉물스러운 건축물이라고 없애버리자..
푸 른 숲 병속에 담긴 사연 09/28 이제 스위스 여행이 거의 다 끝나가는것 같군요. 루체른에서 알프스 봉우리의 하나인 필라투스를 찾아 갔을 때의 일입니다. 같은 일행중 대구의 초등학교에서 교편을 잡고 있다던 나이가 좀 있는 (그때 33세정도) 아가씨가 있었습니다. 여행중 우리는 이런저런 많은 이..
푸 른 숲 루체른에서의 추억 하나 09/25 루체른 중심가에 스와치 시계 매장이 있었습니다. 3층인가 4층인가에서 맥가이버 나이프에 이름을 새겨주는 한국인 여자(임신중이었던 새색시)가 있더라구요 나이프에 이름을 새기면서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누다가, 우리 일행은 저녁초대를 받았지요. 그때는 스..
푸 른 숲 낭만적인 기차여행... 09/07 숲사이로 달리는 기차여행 정말 낭만적이군요 직접 여행을 했을때는 느끼지 못했었는데... 이 칼럼에 들어온 이후로 여행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겨 봅니다. 샤드하님의 말처럼 정말 다시 가보고픈 스위스입니다 언젠가 기회가 다시 주어진다면, 스위스에서는 기..
푸 른 숲 음악에 취해서... 08/09 엘리멘시타 라노비아를 번갈아 들으며 일하고 있습니다. 너무 좋아서 듣고 또 듣습니다. 그런데 지기님의 칼럼음악은 매번 저의 마음을 흔들어 놓습니다. 로마의 어느 여름날밤 떼르미니역 노천까페에서 이름모를 가수의 구성진 노래소리가 생각납니다. 그때의 레파토..
푸 른 숲 오랫만입니다. 07/28 그저 부러울뿐입니다. 터키와 그리이스.. 제가 정말 가보고 싶은곳 그곳의 바다와 하얀집들 사진을 보며 항상 눈에 그리던 풍광 하루끼의 먼북소리란 기행문을 읽으면서 그렇게 가 보고 싶어했던 그곳. 더군다나 혼자? 그것도 여자분 혼자? 멋진 샤드하님과 이성(?)친구? 이..
푸 른 숲 늦게 마신 커피 덕분에... 06/19 저녁늦게 마신 커피 한잔 때문에 잠을 못이루고 컴퓨터 앞에 앉아 있었습니다. 메일이 도착. 땅의 회상 이렇게 처음 글 올리는 기분 정말 정말 좋네요 피렌체. 빨간 지붕들과 파란 하늘 그리고 아름다운 강 꼭 한번 가보고 싶어지네요 반가운 비가 많이 왔습니다...
푸 른 숲 나폴리의 씁쓸했던 추억하나 06/16 나폴리의 추억은 참 씁쓸하다. 괴테도 짐꾼들에게 당했다고 하니 가히 짐작이 되겠지만 (그때 그시절에도 그랬으니) 나폴리에서 우리 일행은 사복 경찰관에게 당했다(?) 동양인들 사오명이 몰려다니니까 그런지 경찰차 비슷한 차에서 두사람이 내리더니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