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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여행자의 독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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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1월 20일 화요일 아침 혼자 부전역에서 무궁화 열차를 타고 남창역에 내려서 버스를 타고 나사리 입구에 내려서 커피숍으로 왔다. 가족들과 간절곶을 찾았던 그 날은 날씨가 너무 흐려서 간절곶 사진을 찍지 않았었고, 요즘은 계속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심할 때여서 기분 전환을 하기 위한 남창, 간절곶 여행을 선택하였다... 아름다운 바다 풍광이 있는 나사 해변을 바라볼 수 있는 곳...호피폴라. 막 오픈을 시작한 커피숍에 첫 손님으로 들어가서 커피숍 안과 밖을 돌아보고 카페라떼 한 잔과 수제 빵 1개를 시켜서 따뜻한 햇빛이 들고 바다 풍경이 환하게 열려 있는 창가에 편안하게 앉아서 아침 겸 점심 식사를 즐겼다. 마음속에서 끊임없이 생겨나는 고민과 스트레스를 완전히 잊어버린 채, 힐링하는 시간이 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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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에 이 바다 앞에서 이런 바램을 말한 적이 있었다. 바램 내년 이맘때에도 이 바다에 와서 가슴 활짝 펴고 환하게 미소 지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나의 아내와 딸들이 그들이 원하는 삶과 꿈을 이루는데 남편으로서, 아버지로서 도움이 될 수 있는 사람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나를 아끼고 사랑해주시는 사람들과, 내가 아는 모든 사람들, 그들이 변함없이 내 곁에 머물며 나로하여 보다 더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내게 또 다른 행복을 느끼게 해 주었던, 그리고 지금은 내 곁에서 다소 멀리 떨어져서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 언제나 건강하고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오랫동안 구상하고 있었으며 꼭 이루고 싶은 나의 꿈. 그것이 실천으로 옮겨지게 되는 첫 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아직 가보지 못한 아름다운 세상을 찾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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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2일 수요일, 영하 3도,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좋은 멋진 날씨의 하늘 푸른 겨울날. 집에만 머물면 날씨에게 너무 미안할 것 같은 그런 멋진 날에 남창 옹기종기 시장으로 소머리국밥 먹으러 가기로 했다. 작년 12월 28일부터 부전역에서 일광까지만 운행하던 경전철 동해선이 울산 태화강역까지 연장 운행하게 되어서 지역상 울산광역시에 속하는 남창역까지 동해선 타고 무료로 갈 수 있게 되었다.(65세 이상 무료) 부전역 오전 10시 출발하여 남창역에 10시55분 도착...(55분 걸림) 예전에는 부전역에서 가끔씩 있는 무궁화 열차를 타고 오고 갈 수 있던 곳이었다. 남창은 예전부터 부동산 사업을 하는 지인들과 사업계획 때문에 자주 오르내리던 곳이어서 친밀한 곳이기도 하고, 남창 옹기종기 시장 장날이면 와..
나사해변을 따라 간절곶으로 가는 길간절곶 산책 # 2하늘은 푸르고,바다도 푸르고,나사 해변은 투명한 바람같이 맑았다.음악과 평안함속에 걷는 바닷길 산책.어떤 고뇌도 걱정도 사라지고 없었다.괜한 걱정이라고 모두들 말하지만 나의 심장은 그러지 않았다.무엇인가가 머리 속에 들어..
나사리 호피폴라 커피숍에서의 아침 간절곶 산책 # 1 11월 18일 일요일, 아내와 함께 막내 처제 부부를 외고산 옹기마을에서 만나서 옹기마을을 돌아보고 남창시장 장날 구경도 하고 쇼핑도 하고 소머리국밥으로 점심식사를 하고 간절곶으로 넘어와서 간절곶과 드라마하우스를 돌아보며 산책을 하고, 저녁식사를 하기 위해 일광으로 향할 때, 나사 바닷길을 드라이브했는데나사 해수욕장 끝에서 만난 커피숍 호피폴라... 호피폴라 커피숍 주차장에 차들이 이미 가득 찼고 기다리는 차들이 줄을 서 있는 광경을 보고 우리는 그냥 서생으로 넘어와서 일광으로 향했었다... 그리고 이틀 후, 11월 20일 화요일 아침 혼자 부전역에서 무궁화 열차를 타고 남창역에 내려서 버스를 타고 나사리 입구에 내려서 커피숍으로 왔다. 가족들과 간절..
울산 대왕암 공원 산책 울산 여행 # 4 세 번째로 찾은 대왕암... 두 번째 찾았을 때, 공사 중이었는데 연결다리가 바뀌었고, 주변이 재정비된 것 같았다. 처음 슬도에 당도하였을 때는 그렇게 맑은 날, 푸른 바다가 아니였는데 대왕암 오는 길목의 바다 물빛이 점점 푸르게 바뀌면서 맑고 푸른 풍경으로 바뀌어졌다. 그 푸른 바다 물빛에 아내는 좋아했고, 산책길은 즐거웠다. 아내의 좋아하는 환한 미소가 울산 대왕암 산책을 더욱 행복하게 하였다. 대왕암을 돌아보고 공원 솔밭 숲을 거닐면서 담아간 방울토마토를 먹으며 갈증을 해소하기도 했다. 일산 해수욕장을 산책하면서 만족한 울산여행을 마무리하였다. 다만 아쉬운 것은 미리 부산으로 내려오는 열차표를 예매해 놓은 탓에 좀 더 머물지 못하고 서둘러 울산 여행을 마무리..
울산 소리 체험관 산책울산 여행 # 2 울산 슬도 대왕암에 위치한 소리체험관은 지상2층 654제곱미터 규모로 '여음(소리의 잔향)의 풍경'을 컨셉으로 건축되었으며 울산 '동구의 소리 9경'을 체험해볼 수 있는 체험전시관이다.소리체험관은 지난 2015년 9월에 공사에 들어가 총 32억원의 예산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