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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여행자의 독백
서출지의 봄 書出池 開見二人死 不開一人死 열어 보면 두사람이 죽고 열어 보지 않으면 한사람이 죽는다 신라 21대 소지왕이 즉위한 지 10년 되던 해, 488년 정월 15일이었다. 임금은 신하들을 거느리고 천천정에 행차하였다. 임금이 가마에서 내렸을 때 까마귀와 쥐가 와서 울어대더니 쥐가 사람처럼 말..
천년고도 慶州
2005. 6. 29. 23:13

경주 통일전 慶州 統一殿 남산은 화랑들이 몸과 마음을 닦던 신라의 성산. 신라는 서기 660년 백제를 병합하고, 668년 고구려를 통합하고, 676년 이 땅에 주둔하던 당나라 군사를 완전히 몰아내어 우리 역사상 처음으로 단일 민족국가를 형성하고 삼국문화를 융합하여 통일신라문화의 황금시대를 열었다..
천년고도 慶州
2005. 6. 29. 23:09
경주 분황사 芬皇寺 皇龍寺벽에 그려진 솔거의 노송도에 새들이 앉으려다가 부딪쳐 떨어졌는데 그 후 오랜 세월이 지나 다른이가 丹靑을 하였더니 날아드는 새가 없었다고 하는 일화. 그 일화를 아주 먼 오래전 나의 뇌속에 세상사는 思念이 그래도 단순하고 맑을 적에 들어 아직 가슴에 남아 있었는..
천년고도 慶州
2005. 6. 26. 18:04

경주 황룡사지 皇龍寺址 신라 최대의 절이자 호국의 대사찰로서 신라 불교문화의 정수가 모인 유서깊은 황룡사. 신라 진흥왕 14년<553년>에 월성 동쪽에 새로운 대궐을 짓다가 거기에서 황룡이 나타났다 하여 이를 절로 고쳐 황룡사라고 하고 17년만인 569년 완성했다. 이 때 솔거가 이 절의 벽에 노..
천년고도 慶州
2005. 6. 26. 1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