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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여행자의 독백
가을날 영화를 만나러 해운대로 간다제 21회 부산 국제영화제 산책 가을날,태풍이 지나가고 모처럼 하늘 푸른 가을날,그 일요일에 나의 푸른 망명지 해운대로 영화를 만나러 나갔다.해운대 금수복국 매운탕으로 이른 점심식사를 하고 파라다이스 호텔 로비를 거쳐 해운대 바닷가로 나갔..
해운대 비프 빌리지 산책 부산 국제영화제 # 1 구름 한 점없이 맑고 푸른 가을 하늘의 금요일, 나의 푸른 망명지 해운대로 향했다.... 매 주 마다 같이 식사를 하고, 커피를 마시며 대화하는 지인과의 점심식사 약속을 해운대로 하였다. 약속시간보다 이른 시간에 동백역에 내려서 해운대 ..
부산국제영화제와 영화의 전당 10월의 부산 1 10월 2일에 개막을 한 부산국제영화제. 예년에는 늘 개막식을 하는 날, 밤에 영화의 전당으로 와서 화려한 개막식과 영화의 전당 야경을 즐겼는데, 올해는 그러지를 못해 그 다음날에야 아침 일찍 조용한 해운대 바닷가를 산책을 하고, 행사기..
2013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식 풍경 가을밤의 부산축제 10월 3일부터 시작된 제 18회 부산국제영화제가 10월12일 영화의 전당에서 폐막되었다. 토요일 오후 센텀의 벡스코에서 열린 부산국제음식 박람회를 둘러보고 이어 벡스코 신관에서 열린 부산미술협회가 진행한 부산화가들의 개인부스..
해운대 BIFF 빌리지 풍경 2012 부산국제영화제 하늘이 푸르고 또 푸르른 휴일의 해운대에 예년과 같이 BIFF 빌리지가 형성되었다. 예년에 비해 그 규모는 다소 간결하고 소박해졌지만 푸른바다와 하늘이 있어 좋았다. 특히 다음(DAUM)에서 운영하는 붉은색 콘테이너 박스 APP.PLEX 의 잘 짜여진 ..
2012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풍경 부산 영화의 전당 10월 가을의 밤은 상쾌하고 아름다웠다. 싱그러운 가을바람과 화려한 축제 부산의 10월은 경이로울만큼 행복한 축제의 시간들이 연속된다. 작년에 완성된 영화의 전당으로 부산국제영화제는 더욱 더 화려해지고 알차졌다고 느껴진다. 10..
해운대 BIFF 빌리지 산책 제 16회 부산국제영화제 토요일 오후까지 계속된 해운대 사무실에서의 업무회의를 끝내고 제 16회 부산국제영화제가 펼쳐지고 있는 해운대 바닷가로 발길을 옮겼다. 해가 진 후의 풍경을 보기위해 영화의 전당으로 가기 전에 BIFF 빌리지가 열리고 있는 해운대 바닷가를 산책한..
부산 국제영화제를 앞둔 해운대 풍경 가을, 흐림, 고독 그리고 낭만 만들기 ....지독한 날들, 소유했던 모든 것으로부터 추방당한, 강제 추방 당한 者가, 해가 뜨면, 꼬리 깃털을 털며 해안으로 날아오르는 바다갈매기처럼, 해가 지면, 잠자리를 찾아 기차역 대합실로 찾아드는 노숙자처럼, 늘 습관처럼 찾아오는 푸른빛의 발원지. 해운대. ....shadha 1998년중에서.... 금새라고 비가 내릴듯한 회색빛 하늘의 가을날 토요일 아침 나는 20년 이상의 세월동안 몸에 배인 습관처럼 집을 나섰다. 너무도 짙은빛의 회색 하늘이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마음을 잡는 토요일. 집을 나서서 어디로 갈까하고 한참이나 망설이다가 해운대로 향했다. 나의 오랜 피난처, 푸른빛의 해운대로.... 가을, 흐린 날씨, 서글픔속에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