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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여행자의 독백
두구동 죽전마을과 연꽃 소류지
8월 초여서 연꽃이 화사하게 피어있을 줄 알았는데 , 여름 무더위 속에 찾아간 두구동 소류지에는 연꽃이 없었다. 근처 농부 아저씨에게 물어보니 며칠 전에 이미 다 피었다가 이미 다 떨어졌다고 한다. 예년과 달리 지나치게 무더운 날씨 때문에 올해는 빨리 피고 빨리 졌다고 한다. 군데군데 남아있는 몇 송이 연꽃 외는 비어버린 연꽃밭. 그 연꽃 소류지 속을 지나서 조정언 비가 있는 큰 나무 아래를 지나 죽전마을로 들어서서 한가롭고 평화롭게 느껴지는 풍경 속에 들어 여름의 망한 중에 들었다. 무덥지만 편안하고 행복한 순간들을 소담스러운 담장 곁을 지나며 느낄 수 있었다. 그렇게 여름휴가를 보낸다....... 2012년 7월 shadha 2012년 7월에 혼자 와서 두구동 연꽃 소류지를 찾아왔고 2022년 4월 ..
靑魚回鄕(부산)
2022. 5. 16. 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