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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여행자의 독백

6월 민주항쟁 20주년의 민주항쟁기념관 본문

靑魚回鄕(부산)

6월 민주항쟁 20주년의 민주항쟁기념관

SHADHA 2007. 6. 15. 08:53

 




6월 민주항쟁 20주년의 민주항쟁기념관

해 질 무렵의 민주공원 산책





민주공원과 민주항쟁 기념관의
해 질 무렵과 아름다운 밤의 풍경속을
혼자 거닐며 斷想에 빠졌었다.

6월 민주항쟁 20주년의 민주항쟁 기념관에 머물며
20년전 우리가 되찾은 민주와 자유에 관하여 긴 느낌을 적었으나,
블로그에 올리기 전에 다 지워버렸다.

내게 <민주>는
많은 사람들이 추구하고 희망하는 바램의 목적으로 바라볼 뿐,
그것이 어떤 수단으로 변질되어서는 안된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이미 다음미디어에는
6월 민주항쟁이 어떤 특정적인 이념을 가진 이들의 수단이 되어
넘치고 또 흘러 넘쳐나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민주>를 그저
평화로움 속에서 한적하고 자유로운 산책을 즐기는 사람들과
밤이 되면서 점점 더 새로운 모습으로 바뀌어 가는 풍경들,
조용한 벤치에 앉아 마시는 커피 한잔에다 담았다.
자유의 탱고를 들으며...

세월은 흐르고 역사는 그 세월을 타고
변함없이 바뀌며 또 흐를 것이기에...

















































배경음악 : Liberte Tan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