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행복한 여행자의 독백
가을 미술관 뜰에서 본문
가을 미술관 뜰에서
부산 시립 미술관
가을 하늘 맑은 날에
스스로 만족 할 수 있는 점심식사를 즐기고
천천히 산책하며
가을빛이 내려앉는 미술관 뜰 앞
나무아래 앉아 여유로움을 만난다.
뜰에 펼쳐진 베르나르 브네의 철 조각작품들 사이로
기분 좋은 바람이 들고,
소풍나온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맑다.
지난 여름 짙은 녹음으로 큰 그늘을 만들어 주던
뜰의 나무잎에 단풍이 들기 시작한다.
점점 짧게 지나가는 가을을 즐기고 싶다.
그것이 삶이기 때문이다.
이 가을에 전시되고 있는 베르나르 브네의 <철로 그리다>와
국내 작가들의 <여정을 떠나다>를 감상하는
평온하고 기분좋은 가을날.
가을 전시회
베르나르 브네 : 철로 그리다
여정을 떠나다
삶을 보다 - 풍경을 그리다 - 공간을 사유하다 - 흔적으로드러나다
'靑魚回鄕(부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을 금련산 산행에서 (0) | 2007.11.13 |
---|---|
엄광산의 가을 (0) | 2007.11.07 |
바다위에 펼쳐진 부산불꽃축제 (0) | 2007.10.22 |
부산 국제영화제를 앞둔 해운대 풍경 (0) | 2007.10.01 |
여름의 끝자락에 선 해운대의 밤 (0) | 2007.08.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