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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여행자의 독백

Daum에서의 9년 본문

告白과 回想

Daum에서의 9년

SHADHA 2008. 12. 30. 10:26

 

 

 

 

  Daum에서의 9년

 

땅의 회상, 그리고 아직도 못 이룬 꿈

 

 

 

 

 


 


2000년 6월 10일,
오세아니아의 꿈으로 시작한 Daum에서의 칼럼쓰기가 벌써 8년을 지나 9년으로 접어 들고
2008년 그 한해가 또 다시 끝나가고 있다.
2000년 그때, 고등학생이던 두 딸들이 대학을 졸업하고 숙녀로서 사회인이 되었고
Daum에서 낯설고 서툰 실력으로 칼럼쓰기를 한 것이 어제같은데 벌써 세월이 그리 흘렀다.

다른 이들이 자주 외국을 나가기 않을 때 외국땅을 이리저리 밟고 다녔고
사진에 대해서도 아는 것이 없을 때 필름카메라로 건축물 사진을 찍어서 현상하고
현상한 사진을 스캔을 떠서 다시 칼럼에 올려야 했던 때를 돌아보면,
지금은 너무도 쉽게 많은 사람들이 외국으로 여행을 떠나고
성능좋은 디지탈 카메라로 좋은 사진들을 쉽게 올릴 수 있는 블로그 세상이 되었다.

나 스스로가 정해놓은 삶의 성과를 이루고 나면 내 인생의 마지막 목표가 전 세계의 모든 곳,
모든 길을 걸으며 남길 수 있는 좋은 사진과 좋은 글을 쓰고 싶다는 것이었는데,
좋은 건축가가 되지는 못했지만 세계의 모든 좋은 건축들을 돌아보고 찍어서 남기고 싶었는데
아직도 그 꿈을 시도하지 못하고 있음이 안타깝기만 하다.
블로그의 세상에서 많은 것을 보고 느꼈고, 여행을 하는 방법과 사진을 찍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
블로그를 하면 할수록 그 욕망은 점점 더 끓어 올라서 때로는 시간 흐름에 초조해 하기도 한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그 꿈을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이며
걸을 수 있는 힘이 남아 있을 때까지 꼭 그 꿈을 이룰 것이다.

다가오는 2009년,
또 쉬지않고 열심히 최선을 다 할 것이다.
땅의 회상, 그리고 아직도 못 이룬 꿈을 위하여....


<땅의 회상>을 찾아주시는 모든 분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새해에도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빕니다.


New Zealand












Australia
















Italy
































Swiss












France










Nedeland






England






Canada




























Singapore








Malaysia












Japan




















서울로 돌아가는 작은 딸을 배웅하며 가족이 함께하는 망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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