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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여행자의 독백

2013년 부산 연등 축제 본문

靑魚回鄕(부산)

2013년 부산 연등 축제

SHADHA 2013. 5. 13. 09:04

 

 

 

 

2013년 부산 연등 축제

용두산공원

 

 

 

 

5월 10일 목요일 저녁, 아내와 중앙동에서 추어탕으로 저녁을 먹고 산책을 하다가

회사에서 산행 갔다오는 큰 딸과 통화하여 광복동 입구에서 만나 아이스커피 한잔씩 마시며

용두산공원으로 오르는 에스컬레이트를 타고 연등축제를 보러 올라갔다.

5월의 밤은 작년과 같이 서늘하게 느껴질 정도의 가을과 같은 바람이 불어와 시원했다.

아내와 딸과 함께 하는 연등축제는 아무런 이유와 조건도 없이 그저 행복하기만 하다.

다만 집에다가 1살짜리 손녀를 아침에 시어머니에게 맡기고 회사갔다 온 딸아이가 조바심치는 것 말고는

평온하고 조용한 산책이었다.

올해 나의 마음이 그래서 그런지, 경제적인 경기가 어려워서 그런지, 작년에 비해 용두산 공원에서의 연등축제가

다소 위축되어 보인다는 생각이 들었다.

축제분위기를 돋우는 가수의 노래가 흐르고, 축제를 만나는사람들이 시원한 바람부는 봄 밤을 즐기고 있다.

 

3월 중순부터 계속되고 있는 현장에서의 문제가 이미 심한 스트레스가 된 지 2달이 넘어서

           마음이 많이 피폐해졌지만 가족들과 함께 하니 그나마 행복하다.

           손녀를 빨리 보러가고 싶어하는 아내와 큰 딸의 마음때문에 큰 딸의 집이 있는 영도로 가기 위해

급히 서둘러 둘러보고 내려온 2013년의 용두산공원의 연등축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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