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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여행자의 독백

바다 미술제....# 3. 씨앗이 여물어가다 본문

靑魚回鄕(부산)

바다 미술제....# 3. 씨앗이 여물어가다

SHADHA 2015. 10. 2. 07:55

 

 

바다 미술제....씨앗이 여물어 가다
See- Sea & Seed # 4

 

 

바다를 배경으로 하는 하얀 색,

나는 그런 풍경이 좋다.

 

눈부시도록 파란 가을 하늘,

에메랄드 빛 바다,

초록색 잔디가 있는 하얀 담장과 나무 데크와 나무 의자가 있는 풍경.

가을 햇살 아래 그리 머물러 있으니

매말라 가던 내 마음의 씨앗이 이내 여물어 가서

가을을 맞아 들이기 시작했다...

 

존 레논의 미망인 <오노 요코>의 소망나무,....등

다른 사람들의 마음과 생각을 읽어 가는 이런 행복한 산책.

바다 미술제와 비엔날레가

왜 가을에 하는지 알 것 같은 날의 산책이었다.

 

내 마음의 씨앗을 여물어지게 하는 날이었다.

 

 

 

 

 

<하트 스파클라>정찬호

 

<그림자의 그림자>김영원

 

 

 

<물고기-쓰레기 탐색자>이종균

 

 

 

<소망나무> 오노 요코

 

 

<씨앗들> 페르난도 알바레즈 페레즈

 

 

 

<녹색 수평선>전원길

 

 

 

<자라는 씨앗> 김정민

 

<따뜻한 소망으로 가득한 보따리>리그돌 텐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