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여행자의 독백
호천마을을 거닐며... 본문
호천마을을 거닐며...
안창마을 겨울 산책 2
산동네를 거닐며 사람들이 사는 모습들을 본다.
태어나서 산다는 것.
부유하게 살던,
가난하게 살던,
인간들에게 주어진 행복의 양은 거의 똑 같다.
물질적인 행복과 정신적인 행복이 비례하는 것 같으면서도
반비례 하기도 한다.
그래서 가난한 사람들도 살 수 있는 것이다.
부유한 사람에서 가난한 사람이 된 지도 제법 오래 되었다.
그런데 나는 누리던 모든 것에서 외면 당하고 소외 되어도 잘 살아 가고 있다,.
어쩌면 물질적으로는 가난해져 있어도
정신적으로는 부유할 때보다 더 편하고 행복할 때가 많은 것은 부인할 수가 없다.
산동네 좁은 골목길을 거닐면서 사람들이 사는 모습을 보고 느낀다.
그 안에 흐르는 작은 행복을 담은 풍경들도 만난다.
교통부 만리산 산 기슭에 자리잡은 호천마을을 거닐며.....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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