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여행자의 독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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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랑 해수욕장과 고스락의 겨울 풍경
월내 겨울 여행 1
부전역에서 오전 9시24분에 출발하는 동해남부선 열차를 타고 월내역에서 내렸다.
역에서 빠져 나와 월내 마을로 들어서지 않고 31번 국도 해맞이로를 따라 남쪽으로 걷기 시작하였다.
은빛으로 부숴지는 동해 바다를 바라보며 걷는 길,
차가운 겨울 바람에 패딩 점퍼 지퍼를 목까지 올리고 겨울 산책을 시작하였다.
임랑해수욕장으로 들어서는 길목에 만나는 레스토랑 <고스락>
동해 바다를 향하여 길게 도열한 고스락은 바닷가에 지어진 건축물로는 잘 지어졌다는 생각을 하였다.
높지 않게 지으면서 지중해 풍의 하얀색 벽체와 주황색 기와 지붕.
모든 방들이 바다를 향하여 전망이 좋게 지어진 건축믈이어서 평화롭게 보이는 풍경을 연출한다.
푸른 바다와 지중해 풍 건축물...
잠시 바다를 향한 흔들의자에 앉아 평온한 쉼을 가진다.
지난 연말 울산 대왕암 산책에 이어 다시 동해 바다 산책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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