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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여행자의 독백

코즈웨이 베이와 빅토리아 공원 산책 본문

마카오와 홍콩

코즈웨이 베이와 빅토리아 공원 산책

SHADHA 2017. 11. 24. 09:00



코즈웨이 베이와 빅토리아 공원 산책

홍콩 여행 # 9



코즈웨이베이는 홍콩 섬과 구룡 반도를 잇는 해저 터널의 입구로

크고 작은 쇼핑몰들이 몰려 있는 홍콩 최대의 쇼핑가이다.

작은 일본이라고도 불리는 이 지역에서,

특히 소고 백화점은 아기자기한 일본 제품과 식료품이 많아 여성들에게 인기 있으며

세일 기간에는 항상 인산인해를 이룬다.

패션워크와 패더슨 스트리트에는 젊은이들이 선호하는 브랜드를 파는 편집 매장인 D-MOP과

젊은 디자이너들의 재치 넘치고 획기적인 아이디어 패션 아이템을 만날 수 있다.


홍콩 섬 동부 코즈웨이베이 한가운데 위치한 빅토리아 공원은

1955년 간척사업으로 빅토리아 항을 매립하여 조성한 곳이다.

이곳에는 센트럴의 황후상 광장에서 옮겨 온 빅토리아 여왕의 동상이 세워져 있는데

그로 인해 빅토리아 공원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게 되었다.

빅토리아 여왕의 동상은 정문으로 들어가서는 찾기가 쉽지 않다.

정면을 바라보고 오른쪽의 큰 길을 따라가면 농구장이 있고, 농구장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다.

테니스 코트, 축구장, 수영장, 농구장 등 다양한 부대 시설이 있으며

구정이나 중추절 같은 때에는 수많은 사람들의 휴식 공간으로 애용된다......백과사전


아침 일찍 혼자 센트럴과 애드미럴티를 돌아보고 의회의사당 앞에서 트램을 타고 완차이역으로 돌아와서

르네상스 하버 뷰 호텔에서 아내와 딸과 함께 호텔 스카이라운지에서 아침 식사를 하고

다시 완차이역 앞으로 나와서 트램을 타고 코즈웨이 베이로 갔다...

여전히 더운 날씨....코즈웨이 베이 쇼핑가를 지나서 분수대가 있는 빅토리아 공원으로 들었다...

공원은 늘어선 야자수 나무외에 특별한 것이 없는 일반적인 도심공원이었다...

수영장과 테니스 코트가 있는 공원, 빅토리아공원에서는 <홍콩 테니스 오픈> 테니스 시합을 앞 둔

여자 선수들이 연습 경기를 하는 모습이 보였다.,..

나무 그늘 아래 벤치에 쉬고 있는 아내와 딸에게 콜라 캔 사다 주고 공원 산책을 계속하였다.


그리고 공원을 나와서 다시 코즈웨이 베이 상가 지역을 돌아보고 아이 쇼핑을 하고 트램을 탔다...


홍콩에서는 길거리에서 화장실을 너무도 찾기 힘들었다..

공중화장실도 거의 없고 은행 가도 없고, 지하철 역에도 없다...

꼭꼭 숨겨 놓고 물어 보아도 잘 가르켜 주지 않는다.

하여 맥도날드에 들어가서도 3층까지 걸어 올라가서 출입문 4개를 열고 들어가서야 화장실을 만날 수 있었다.

마카오나 홍콩의 화장실은 피난계단을 지나서 다시 문을 열고 들어가서야

남여 화장실 출입구를 만나고 거기서 다시 문을 열고 들어간다...호텔이나 백화점 화장실도 마찬가지.

화장실을 깊숙한 곳에다가 숨겨 놓는 경향이 강하다는 생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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