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락 생태습지원의 가을 풍경

삼락 생태습지원의 가을 풍경

2017년 가을 # 2

화명수목원 산책을 일찍 마치고 화명동으로 내려와서 다시 버스를 환승하여 사상 터미널 앞에 내려서

합천제일 돼지국밥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나들교를 건너서 삼락 생태습지원으로 향했다...

아내가 배우고 싶어 하는 자전거, 삼락 생태공원 자전거 대여소와 자전거 연습장을 돌아보고

조용한 생태습지원을 거닐면서 음악을 들었다.....

몸과 마음이 휠링되는 것 같은 상쾌함이 즐거움을 더 했다.

언제나 마음이 울적하거나 힘든 여름날 자주 거닐던 조용하고 한적한 길은 크게 변함이 없으나,

세월이 가면 모든 것이 조금씩 변하여 간다,,,

같은 장소라도 봄, 여름 ,가을, 겨울 풍경이 다르다.

어쩌면 내 마음 상태에 따라 더 다르게 느껴질 수 있다는 생각을 했다...

음악을 들으면서 깊은 상념에 빠질 수가 있어서 좋은 산책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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