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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여행자의 독백

청도 레일 바이크 타는 추억 본문

신라의 숨결(경북)

청도 레일 바이크 타는 추억

SHADHA 2023. 3. 15. 00:00

3월 5일, 40년 친구가 부부 동반으로 청도 한재 미나리로 점심식사를 하고 와서 삼겹살과 함께 점심식사를 하고 

청도천 옆 카페< 오감즈>에서 커피와 디저트를 즐기고 청도천을 따라 내려와서 <청도 레일바이크>를 타러 왔다.

 

호흡곤란과 기관지염으로 컨디션이 별로였지만 새로운 추억을 만들자는 아내와 친구 부부의 제안에 나는 페달을 자주 밟지 말고 사진만 찍으라는 제안에 레일 바이크를 같이 타기로 했다.

 

4인 기준 3만 3천원, 5KM 거리에 45분 정도 청도천을 따라 달리는 추억 여행이었다.

아내와 친구의 아내는 뒷 좌석에 앉아 친구와 앞 자리에 앉아서 페달을 밟았다.

새로운 경험에 아내와 친구 내외는 즐거운 시간을 가지고 있었으나, 나는 약간의 호흡곤란을 느끼고 마주 불어 오는

아직은 차가운 바람이 거슬렸다.

그러나 좋은 분위기를 망치기 싫어서 끝까지 쉬어 가면서 페달을 밟았다.

 

도착 후 은하수 다리를건너서 승용차로 걸어 갈 때, 약간의 호흡 곤란을 느꼈다.

그래도 내색하지 않고 좋은 추억 여행을 했다고 말하고 여행을 마무리하던 <청도 레일바이크> 타러 가던 날.

 

......호흡곤란 증상은 좋아질꺼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