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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여행자의 독백

C18 레만湖의 꿈 로잔 본문

알렉산드라의 아침

C18 레만湖의 꿈 로잔

SHADHA 2004. 1. 23. 20:27


S W I S S................L A U S A N N E




레만湖의 꿈 로잔

L a u s a n n e








이 쪽 강 기슭에서 울던 새가

저 쪽으로 날아가 울고


가지 부러진 느릅나무에 기대서서

허접 쓰레기같이 억눌린 나의 영혼은

찢어져 구멍나고

닳아져 건성 돌고


감떼센 枯木의 썩은 등걸 사이로

몇번씩 허무히 죽었다 살아도

서로의 눈물에 젖어서  

술을 따루는

線香의 향기로운 목숨


초침이 돌아가고 있는 창살에

어머님의 등잔이 비치듯

그여히 번져 오는

꽃잎의 눈개비


저 쪽 강 기슭에서 울던 새가

이 쪽으로 날아와 울고


.... 서은님의 < 가을 酒店 > ....







로잔.

레만 湖 북쪽 기슭의

스위스 제 4의 도시.

국제 올림픽 위원회 IOC의 본부가 있는 곳이며,

예술가들과 부호들의 별장들이 있는 곳.

호수를 감싸고 도는 언덕으로

도시 어디에서도 아름다운 호수를 볼 수 있는

로잔과


Bon Voyage 님께서 올려 주신 글中


처음하는 혼자의 여행

긴장과 두려움으로 피곤에 지쳐 늦게 도착한 몽트뢰

레만호의 동쪽에 있는 작은 마을

바이런의 시에 나오는 시용성이 있는 곳.


바로 그 곳.

몽트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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