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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여행자의 독백

향기나무31 비범함과 평범한 날들 본문

또 다른 回想

향기나무31 비범함과 평범한 날들

SHADHA 2004. 2. 8. 13:45


향 기 나 무



비범함과 평범한 날들.

06/12






폼페이의 집들에서는
비범함과 평범함의 내음이 함께 품어나온다.
무언가 있을 듯한 건축물들에
그 안에 묻혀지는 평범함.
그래서 사람들이 살아가는 곳이군 하는
마음이 앞서다가도,
그래도 여기 조금 느낌이 색다른 걸 하고
고개를 돌려다 본다.

땅 의 회상..
일년이란 시간속에 좋은 사람들을 알게되고,
좋은 사진과 글을 접해왔던 것 같다.
단순하게 보면,
평범할 수 밖에 없는 건축이야기 이지만,
알고보면,
눈을 씻어주는 산뜻한 사진과,
마음을 열어주는 편안함과,
어딘가 알수 없는 휴식을 주는 매력을,
묘하게 어울리게 지는 칼럼.

폼페이와 님의 칼럼은 닮았군요.
언젠가는 편안함도 보태어지길 바라면서.
언제나 건필하시고,
건강하시고,
더 좋은 글과 사진으로,
잠시 쉬어가는 인터넷의 휴식처가 되어주시길
바랄께요.


향기나무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