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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여행자의 독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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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라의 첼로

아스라72 2주년이군요

SHADHA 2004. 2. 8. 20:05


아 스 라



C03



2주년이군요

06/10








shadha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제 마음의 꽃다발 보이시죠?

우연히 알게 되어 정착한 곳
새벽둥이인 저를 많이도 깨어있게 하던 님의 칼럼
푸른샘님과 하얀새님이 초대되어 있던
초기의 칼럼엔 샤드하님도
그들과 더불어 많은 이야기들을 나누었더군요.

건축의 한 양식처럼 외로움도 정제되어 가는 것일까요?
'낯선 땅을 지나는 한 건축가의 감성'은
때로 더 깊은 고독과 그리움을 선사하더군요.

천배를 올리던 님의 남다른 시작을
흉내내 보고 싶어 애를 쓰지만 역시 쉽지는 않습니다.

독자들을 위한 보이지 않는 손과 눈
그리고 사랑 언제나 느낄 수 있습니다.

샤드하님
인생을 즐겁게 살 수 있는 선물은 무엇일까요?
김남조님의 시에 그런 말이 있던가요?

각별함으로 님의 칼럼을 사랑하듯
초라하고 지쳐보이는 그런 내 삶도
잘 가꾸고 사랑하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2주년을 깊이 축하드립니다.
3주년 아니 10주년 인사도 쓸 수 있기를 바라면서  


가까운 섬나라에서 아스라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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