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 해양공원

 

진해 해양공원

음지도







작은 섬으로 태어나
외로움과 파도의 서러움 부딛치며
긴 세월을 모태에서 살았다,

이젠 250미터의 탯줄로 이어져
육지의 식구로 태어나는 순간
음지도는 탄생의 울음을 외치며
길을 연다,
탯줄을 끊어 스스로의 가닥이 된다,

...<삶의향기>님 카페에서...







국내에서 유일하게 바다 위에 뜬 군함전시관이 있는
진해시 해양공원의 음지도가
2005년 11월 25일 개통을 한 길이 250ｍ, 폭 15.2ｍ의 아치교
음지교로 하여 육지와 연결되었다.
해양공원은
크게 군함전시관, 야외공연장, 해전사체험관등으로 이루어 졌으며
군함전시관은 3척의 배로 고속정, 소해함, 구축함으로 전시되고
해전사 체험관은
이순신장군의 업적과 판옥선, 각종대포류, 현대 해군의 흐름과
잠수정의 내부, 해상신호 방식 등을 관람할 수 있으며
입체 영상실에는 3D로 상영하는
이순신 장군과 넬슨 제독의 전술을 소개하는 영상을 볼 수 있고
관람자가 직접 배에 승선한 것처럼 해전영상을 바탕으로 체험하는
시뮬레이터 게임실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