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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여행자의 독백

NI19 지중해의 낙원 아말피 본문

지중해의 푸른 빛

NI19 지중해의 낙원 아말피

SHADHA 2004. 5. 2. 13:10


NEW ITALY

C A M P A N I A

레몬향 지중해

tt


지중해의 낙원 아말피

A M A L F I


301



신성한 빛이 흐르는 海岸을 달렸습니다.

가슴이 시리도록 아름다운 풍경과

폐에 가득찬 지중해의 신선한 공기로

부풀어 오를대로 부푼 푸른 그리움이 아련히 떠오를 때

오르내리고 돌아드는 기암 절벽들 사이로

푸른바다로부터 솟아오르는 신기루같은 마을들...

저 푸른 하늘에서 저 푸른 바다로 향해 내려가는

충만한 기쁨을 오랫동안 간직하려 했으나,

가슴에다 다 담기에는 도무지 감당치를 못하여

며칠 낯익은 풍경들이

또 다시 낯설어 져서

서툰 詩라도 써야 했습니다.


살레르노로 향하는 바닷길.

한 모퉁이 돌아들 때,

레몬과 오렌지香 가득하고,

올리브의 열매와 동백꽃과 柳挑花 만발한

물리니 계곡의 좁은 골짜기안

사라센 양식의 첨탑들과

경사진 절벽으로 꽃처럼 피어있는 아름다운 집들로

南國의 異國적인,

異國속에서 또 다른 異國的인 마을을 느끼게하는

이탈리아 최초의 海洋 古代國家.

아말피 공화국의 古都.

아말피를 만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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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o Come Ti Amo - Gigliola Cinquet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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