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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여행자의 독백
새들의 땅 두도 전망대 가는 길송도 겨울 산책 2잠시 망설이고 있었다.2011년 암남공원 산책 때에도 제 2 전망대 앞 삼거리. 여기까지 였다.그리고는 돌아서 나갔었다.제 2 전망대에서 다시 산 길을 내려가서 구릉을 타고 다른 봉우리 기슭을 타고 돌아가는 두도 전망대.아무도 없이 혼자 가..
송도 암남공원 해안 볼레길 산책송도 겨울 산책 1....때론 아주 고독하고 싶은 날이 있다.2011년 12월 28일 나는 아주 오랫만에 송도 옛 혈청소 뒷쪽에 있는 암남공원으로 향했다.송도 해안 볼레길에 연결된 암남공원의 해안 산책길을 걷기 위해서 였다.남해바다를 벼랑길 아래에다 놓고 바다..
부산 남항 해안 등대길 산책 송도 남항대교 아래에서 등대길따라 충무동 새벽시장까지 짙은 안개에 덮힌 영도섬이 남항대교 끝에 걸려 있다. 송도에 가는 날은 부산 남항의 해안길인 등대로를 따라 충무동까지 걸어간다. 이따금 낚시하러 오는 사람들을 제외하고는 사람들이 거의 지나 ..
송도 거북섬의 구름다리 산책 송도의 7월 송도 해수욕장의 거북섬에서 바다로 향해 가는 구름다리. 짙은 안개낀 여름날 깊은 시름을 가진 사람처럼 세찬 바람이 부는 바다위에 올라선다. 젊은 날, 삶에 대한 고뇌가 크지 않게 느껴지던 날들, 친구들과 거북섬으로 들어오는 흔들다리를 장..
바람의 흔적 2013 송도 바다미술제 3 West Side 크레이그 코스텔로<무제...쌓아올린 수출용 콘테이너> 정만영<바다의 전언 소리숲> 송성진<미래의 기억도시> 이수홍<모래탱크> 김성민 서영호<탈출구> 김재영<사라진 추억> 박채연, 준킴<당신들은 여기에> 코린 캠..
PM 9:32...송도 바다미술제 2013 송도 바다미술제 #2 Center 고래 한마리 바다속으로 들려한다. 그 고래 꼬리를 잡고 나도 바다속으로 들었다. 수많은 바람개비 도는 소리가 귓가에 가득하다. 내게 주어진 삶의 한켠에다 또 하나의 기억을 심는다. ......송도 바닷가에서 자연의 소리가 들렸다. 임..
기억, 흔적, 사람...2013 송도 바다미술제. 2013 송도 바다미술제 #1 East Side 2011년 9월에 이어 송도바닷가에서 부산비엔날레 행사인 26년 역사의 바다미술제가 열렸다. 이번 송도 바다미술제의 가장 큰 특징은 여백과 배경으로서의 바다라는 장소의 주검을 넘어서 담론적 공간의 의미를 보다 ..
7월의 송도해수욕장 풍경 7월 송도산책 1 7월 초, 부산의 모든 해수욕장이 이미 개장을 했으나 평일이고 휴가철이 시작되지 않아서인지 송도해수욕장은 아직 한가하기만 하다. 날씨는 아주 뜨거운데도 바다속으로 들어간 사람은 거의 없어 보였다. 몇 몇 외국인들이 일광욕을 즐기는 정도..
송도 2011 부산항 빛축제 염원의 빛을 밝힌다 2011년 11월 11일 저녁 6시 30분 부산 송도 해수욕장 바닷가에 염원의 불이 밝혀졌다. 2011년 부산항 빛 축제, 작년 12월 용두산 공원과 광복로, 자갈치 시장에서 시작된 중구, 영도구, 서구의 축제이다. 화려한 루미나리에와 전등 장식이 해..
2011 부산 바다 미술제 송도 가을이 익어가기 시작한다. 그리고 부산의 다양한 가을 축제들이 시작되고 있었다. 그 중 10월 1일에 개막된 2011 부산 바다 미술제 <송도>가 그 서막을 열었다. 가을날 해 질 무렵의 토요일 부산의 남쪽 바다 송도를 찾아 천천히 걸으며 풍경담기에 몰두하였다. 상념이 늘 ..
송도 해안 산책로에서 새해 첫 바다 만나러 가기 올 겨울들어 가장 춥다고 하는 날. 하늘은 눈이 시리도록 푸르고 푸르러서 망막을 적신 그 푸른 빛을 따라 바다로 향하게 한다. 신년들어 대구 한번 갔다 오고는 미동도 하지 않던 나를 이끈 것은 그 푸른 빛이 였다. 송도 해안의 서남쪽 끝자락에서 깎..